공격 전천후 활약으로 2라운드 MVP 오른 두산 김태웅 “진짜 두산은 이제부터” 작성일 02-09 31 목록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MVP의 주인공은 두산의 피벗 김태웅이었다.<br><br>김태웅은 2라운드 동안 20득점(성공률 71.4%)과 도움 10개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스틸 3개, 7미터 드로우 유도 10회, 2분간 퇴장 유도 7회 등 공수 양면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총점 264점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br><br>두산은 2라운드에서 1승 1무 3패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전력이 100%가 아닌 상황에서 고군분투했던 김태웅은 MVP 선정 소식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내 팀의 상황을 먼저 살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09/0001111602_001_2026020911471387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MVP 두산 김태웅</em></span>그는 개인적인 수상의 기쁨보다는 팀의 위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마냥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다. 우리의 원래 모습인 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서는 것만 보고 달리겠다”고 담담하지만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군 전역 후 첫 시즌인 만큼 완벽한 팀의 모습을 기대했으나, 부상 공백으로 인한 힘든 시기를 겪으며 팀 동료들과 함께 고통 분담을 해왔기 때문이다.<br><br>두산은 이번 휴식기를 반등의 기회로 삼았다. 부상 치료와 병행하며 그간 리그에서 보여준 경기 비디오를 철저히 분석했고, 선후배 간의 거리감 없는 소통을 통해 전술적 피드백을 주고받았다.<br><br>김태웅은 “선수들끼리 소통을 굉장히 많이 했다. 이제는 여러분이 아시던 두산의 면모를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며 3, 4, 5라운드는 돌아온 두산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09/0001111602_002_2026020911471390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MVP 김태웅</em></span>특히 1, 2라운드의 고비를 묵묵히 견뎌준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선배들의 공백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제는 완전체로 돌아올 두산의 저력을 보여줄 시기라고 강조했다.<br><br>현재 두산의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은 다소 낮아진 상태지만 김태웅은 전혀 조급해하지 않았다. 그는 “정규리그 우승은 어렵더라도 무조건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라가 어떻게든 우승하는 것이 올해 나의 무조건적인 목표”라고 못 박았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가더라도 결국 최후의 승자는 두산이 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이다.<br><br>위기 속에서 더욱 빛난 김태웅의 전천후 활약이 남은 라운드에서 두산을 다시금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Korea women's badminton team wins gold at Asia Team Championships 02-09 다음 "보드에 누가 발랐다"…日 스노보드 메달 기대주 실격, '공백의 8시간' 의혹 [2026 밀라노]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