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닌, 프리서도 백플립에 미친 ‘쿼드러플 점프 5개’ 작성일 02-09 3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美, 팀 이벤트서 총점 69<br>강적 日 따돌리고 2연패</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2/09/0002769853_002_20260209112614794.jpg" alt="" /></span></td></tr><tr><td>미국의 일리야 말리닌이 9일 오전(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백플립’을 시도하고 있다. 신화뉴시스</td></tr></table><br><br>일리야 말리닌의 ‘백플립(Back Flip·공중제비)’을 앞세운 미국 피겨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2연패에 성공했다. 미국은 9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에서 총점 69로 일본(68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미국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br><br>‘쿼드 갓(4회전 점프의 신)’이라는 별칭이 붙은 말리닌의 연기에서 메달의 색깔이 갈렸다. 미국은 전날까지 일본에 총점에서 5점 차로 앞서 있었다. 하지만 이날 일본의 반격이 거셌다.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미우라 리쿠와 기하라 류이치가 우승하고,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사카모토 가오리가 1위를 차지하며 동점을 만들었다.<br><br>결국 금메달은 남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미국은 말리닌, 일본은 사토 슌을 내보냈다. 결과는 말리닌의 승리였다. 말리닌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쿼드러플 점프 5개를 성공시키는 등 총점 200.03을 받아 1위를 차지하며 10점을 보탰다. 반면 쿼드러플 점프 3개를 뛴 사토는 194.86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br><br>강력한 쿼드 플립으로 출발한 말리닌의 연기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백플립이었다. 피겨에서 백플립은 ‘금기의 기술’로 불려왔다. 백플립은 1976 인스브루크동계올림픽에서 미국의 테리 쿠비츠카가 처음 선보였지만,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착지 과정에서의 부상 우려를 이유로 백플립을 금지했다. 이후 세계선수권 등에서 백플립을 시도하는 선수들이 등장했고, ISU는 2024년 6월 총회에서 백플립 금지를 철회했다. 말리닌은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백플립을 선보였고, 총점 98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이날도 화려한 백플립을 성공시키며 미국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말리닌은 쿼드 토루프-트리플 플립, 쿼드 살코-트리플 악셀 연속 점프로 연기를 마무리하며 관중석의 열광적인 환호를 끌어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뛰지 마세요!” 밀라노 올림픽 ‘부실 메달’에 곳곳에서 불만…“메달은 점프 테스트 통과 못했나?” 02-09 다음 “나와 당신의 조화가 우리 세상을 만든다” 우분투 메시지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