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가 금지한 '오픈클로' 뭐길래…'스카이넷' 혹은 '자비스'? 작성일 02-09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카카오·당근, '오픈클로' 사내 사용 금지 지침<br>사용자의 컴퓨터를 직접 조작하는 AI 에이전트<br>기업 기밀과 개인정보의 외부 유출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yW91zQ9Y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430e13f15a0cb383367d0fd4e3ff3ebafdf3bdd733918f8a86007f8c7e1868" dmcf-pid="6WY2tqx25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인공지능들만 참여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몰트북(Moltbook)의 첫 페이지. "AI 에이전트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라는 소개문이 올라 있다. (출처=www.mo;tbook.com) 2026.2.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newsis/20260209105039508wfdi.jpg" data-org-width="720" dmcf-mid="VdcXsypX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newsis/20260209105039508wfd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인공지능들만 참여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몰트북(Moltbook)의 첫 페이지. "AI 에이전트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라는 소개문이 올라 있다. (출처=www.mo;tbook.com) 2026.2.3.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d68c1ace1bad3b2b5027bb9726d9ab08e143c1e288335edb2a2516346940f7" dmcf-pid="PYGVFBMVYk"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국내 주요 IT 기업인 네이버·카카오·당근마켓이 사내에서 오픈소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 사용을 잇따라 금지하고 나섰다. 사용자의 컴퓨터를 직접 조작하는 AI 에이전트 특성상 기업 기밀과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p> <p contents-hash="b495f28c8107ae874c06728178316dc87acb48318af474c634f1d96538377017" dmcf-pid="QGHf3bRf5c" dmcf-ptype="general">9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카카오·당근은 최근 개발자 등 임직원들에게 회사 정보자산 보호를 이유로 사내망과 업무용 기기에서 오픈클로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공지를 냈다. 국내에서 기업이 특정 AI 도구 사용을 공식적으로 제한한 사례는 지난해 초 중국 AI 모델 '딥시크' 이후 약 1년 만이다. </p> <h3 contents-hash="87e0d291ebd08b3b577e847cb0bc52642ce3677c975521221cf063838759e1e1" dmcf-pid="xHX40Ke4HA" dmcf-ptype="h3">오픈클로, 뭐지?</h3> <div contents-hash="f643db3948231059f4ffb5b004044ec07bf2f79294c4090f78f659045af9d52f" dmcf-pid="ydJhNmGh1j" dmcf-ptype="general"> 오픈클로는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PC를 자동 제어하는 오픈소스 AI 에이전트다. 기존의 챗봇이 텍스트로 답변만 생성하는 것과 달리, 오픈클로는 실제 화면을 인식하고 파일을 열며, 사용자의 계정 권한 안에서 행동한다. </div> <p contents-hash="82ef0aaf09340641bc89af4db34e12f9771bfc15760553d4f21a3f11751b046c" dmcf-pid="WJiljsHlYN" dmcf-ptype="general">특히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여러 웹사이트를 오가며 정보를 수집·정리하는 데 강점이 있어 최근 개발자 등을 중심으로 널리 활용되는 추세다. 영화 '아이언맨'의 AI 비서 '자비스'에 빗대어 '현실판 자비스'로 불리기도 한다.</p> <p contents-hash="2a9fd6fd34b40965d571eabc10e7c9e4edcd3e7b7d96d3892ceb2fab8ffe938d" dmcf-pid="YinSAOXS1a" dmcf-ptype="general">원래 '클로드봇' 및 '몰트봇'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오픈소스 에이전트 기술로, 메신저(왓츠앱·텔레그램 등)와 연동해 사용자가 익숙한 채널에서 지시를 내리면 에이전트가 캘린더·이메일·브라우저 제어·스크립트 실행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구조다. </p> <h3 contents-hash="a4239ae7ed79b95e84694c4ec98a0078eb5ce5a8138eab95df8932f009fe1b08" dmcf-pid="GnLvcIZv5g" dmcf-ptype="h3">'스카이넷' SF 현실?…"보안 악몽" 우려 제기</h3> <div contents-hash="497d623b7ad63ea78de91dbaed6c88f0f790900707953bb93714bf3161841dd8" dmcf-pid="HLoTkC5TGo" dmcf-ptype="general"> 기업들이 오픈클로 사용을 금지한 핵심 이유는 보안 취약점이다.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동되면 기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위험이 있으며, 일부 보안 분석에서는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키가 암호화되지 않은 채 저장되는 사례가 확인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div> <p contents-hash="b83a8861132ce66d3f6e38f64a96e6b226e4a56e04baaa79fcf23716601b0b7d" dmcf-pid="XinSAOXSXL" dmcf-ptype="general">AI 보안 기업 제니티(Zenity)는 구글 문서에 악성 명령을 심어 오픈클로가 사용자의 파일을 탈취하고 삭제하는 것까지 가능하다는 개념증명(PoC)을 공개했다. 또한 보안 기업 스닉(Snyk)이 오픈클로의 스킬 마켓플레이스 '클로허브'를 조사한 결과, 약 4000개 스킬 중 7.1%인 283개에서 민감한 인증 정보가 노출되는 결함이 발견됐다.</p> <p contents-hash="248df290734a56da2ec598d52831dfe50b43a604c591244df6376cc785d03014" dmcf-pid="ZnLvcIZvGn" dmcf-ptype="general">테슬라 전 AI 디렉터 안드레이 카르파시는 "사람들이 이런 것을 자기 컴퓨터에서 돌리는 건 절대 권하지 않는다"며 "너무 무법천지다. 당신의 컴퓨터와 개인 데이터를 높은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cae65b23d5aaa59dbe6393b52733f54256231eb727a0825a8b2ad6144197d9f5" dmcf-pid="5LoTkC5T5i" dmcf-ptype="general">특히 오픈클로 에이전트들이 서로 소통하는 플랫폼 '몰트북'에 대해선 "우리가 (AI들이) 조직적으로 '스카이넷'을 이루고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것은 대규모의 완전한 컴퓨터 보안 악몽이라는 것"이라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3ce41ab62cecf405d20fcb1f138c592969b21507a5104a2628cb00b7614cd4b6" dmcf-pid="1ogyEh1yXJ" dmcf-ptype="general">시스코의 AI 위협 및 보안 연구팀에서는 공식 블로그에 '오픈클로 같은 개인 AI 에이전트는 보안 악몽'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경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안전팀 역시 기업 환경에서 활용하기에는 보안이 취약하다는 우려를 공개적으로 제기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836553f4d193d1d5b12d96bdc99c7eac6655c401261d8f985c563c222c83bb" dmcf-pid="tgaWDltW5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키이우=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검문소 인근에 자동차 변속기 부품으로 만든 영화 캐릭터 '터미네이터'가 세워져 있다. 2022.03.26."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newsis/20260209105039700bwpb.jpg" data-org-width="720" dmcf-mid="4kAHmT0H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newsis/20260209105039700bwp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키이우=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검문소 인근에 자동차 변속기 부품으로 만든 영화 캐릭터 '터미네이터'가 세워져 있다. 2022.03.26.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6267df4088b4fb3ea4db6ec24b0fe8bd60e07adc2af0dd7c95e7ffe75c1ce6" dmcf-pid="FaNYwSFY5e"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odong85@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억 넘는 성과급과 ‘제로 보너스’…반도체·배터리의 온도차 02-09 다음 외계에서 온 혜성…무엇을 품고 있었나 [지금은 우주]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