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산 있다…몸싸움 안 밀릴 것" 최민정, 쇼트트랙 혼성 첫 주자 낙점 작성일 02-09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내일 오후 2000m 계주로 메달 레이스<br>지난 ISU 월드투어 때 혼성계주 스타터<br>"대표팀 최선 다했고 하늘에 맡기겠다"</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2/09/0000165733_001_20260209103707556.jpg" alt="" /><em class="img_desc">▲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최민정이 지난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첫 메달 레이스인 혼성 2000m 계주에서 1번 주자로 출전한다. 대회 초반 흐름을 좌우할 스타트를 최민정이 책임지게 됐다.<br><br>최민정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혼성 계주에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됐다"며 "오늘은 스타트 훈련에 집중했고,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br><br>전략 노출에 대한 우려에는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다른 팀들도 내가 스타터로 나설 가능성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예상 가능한 부분인 만큼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본다"고 했다.<br><br>혼성 2000m 계주는 남녀 선수 4명이 각각 500m씩 달리는 종목으로, 경기 양상은 단거리전에 가깝다. 특히 출발 직후 자리 싸움과 선두 장악 여부가 레이스 전체에 큰 영향을 미쳐 1번 주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br><br>최민정은 여자 대표팀 가운데 스타트 능력과 단거리 주파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는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3차 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대회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는 1번 주자로 나서 금메달을 이끌었다.<br>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2/09/0000165733_002_20260209103707632.jpg" alt="" /><em class="img_desc">▲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최민정이 지난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스타트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자신감도 엿보인다. 최민정은 "혼성 계주에서는 준결승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해야 결승에서 유리한 안쪽 레인을 배정받을 수 있다"며 "준결승부터 전력을 다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거리 종목이 한국 대표팀의 약점으로 꼽히지만, 출발만 잘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내가 가진 능력을 모두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스타트의 핵심에 대해서는 "특별한 전략보다는 최대한 빠르게 나가고,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김길리(성남시청) 등 팀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며 "동료들을 믿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br><br>모든 준비를 마친 최민정은 마지막으로 담담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올림픽 금메달은 하늘이 내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니 이제 하늘의 뜻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br>  관련자료 이전 린지 본 '불의의 사고', 前 라이벌까지 충격 "너무 큰 위험 감수했어" 02-09 다음 李 대통령, 한국 첫 메달 김상겸에 “韓 올림픽 400번째 메달 뜻깊어”…김상겸 “보내주신 모든 응원과 격려, 힘이 됐다”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