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겸,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서 깜짝 은... 한국 선수단 첫 메달 작성일 02-09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동·하계 올림픽 역사상 400번째 메달</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2/09/0002504305_001_20260209093107574.jpg" alt="" /></span></td></tr><tr><td><b>▲ </b>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상겸이 메달을 목에 걸고 포효하고 있다.</td></tr><tr><td>ⓒ 연합뉴스</td></tr></tbody></table><br>남자 평행대회전에 출전한 김상겸(하이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 소식을 전했다.<br><br>김상겸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전에서 칼 벤자민(오스트리아)에 0.19초차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김상겸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상호(넥센윈가드)에 이어 한국 스노보드 역대 두 번째 메달리스트가 됐다. 또, 한국 올림픽 역사상 동·하계를 통틀어 400번째 메달이다.<br><br><strong>김상겸, 세계랭킹 1위 물리치고 결승 진출...아쉬운 은메달</strong><br><br>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32명의 선수가 2명씩 나눠 블루, 레드 코스에서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른 뒤 합산 기록에 따라 상위 16명이 결선에 오른다. 16강전부터 결승까지 단판 승부로 메달색을 가린다.<br><br>김상겸은 예선 1, 2차 시기 합계 1분27초18을 기록, 8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상겸은 16강에서 잔 코시르(슬로베니아)와 접전을 벌였으나 상대가 넘어지는 행운으로 손쉽게 8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8강에서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상대는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였다. 올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3승을 거두며 평행대회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런데 김상겸은 예상을 깨고 피슈날러마저 제압하며 분위기를 탔다. 김상겸은 4강전에서도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를 0.23초차로 승리했다. 초반 스타트에서 다소 뒤졌으나 중반부터 스퍼트를 내며 역전극을 연출했다.<br><br>김상겸의 결승전 상대는 5번째 올림픽 출전이자 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 칼이었다. 블루코스를 탄 김상겸은 1차 측정 구간에서 0.17초를 빨리 통과했다.<br><br>하지만 중심을 잃으며 주춤하는 사이 역전을 허용했다. 중반부에서 재역전에 성공하며 0.04초차로 앞섰지만 이후 재차 칼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김상겸은 0.19초 늦게 레이스를 마감했다.<br><br><strong>'37살 맏형' 김상겸, 네 번째 올림픽에서 기적의 메달</strong><br><br>김상겸은 한국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의 맏형이다. 이번이 개인 통산 네 번째 올림픽 출전이었다. 첫 번째 올림픽 무대였던 2014 소치 대회에서 17위를 기록한 김상겸은 4년 뒤 평창에서 15위에 그쳤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도 24위에 머무르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br><br>김상겸은 이전까지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서 한 번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2021년 슬로베니아 세계선수권대회 4위가 최고 성적이었다.<br><br>이번 올림픽에서는 김상겸보단 '배추보이' 이상호에게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상호는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한국 역사상 첫 은메달을 목에걸었다. 그러나 이상호는 16강서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에게 0.17초 차로 패하며 일찌감치 탈락했다.<br><br>맏형의 어깨가 무거웠지만 김상겸은 기적의 은메달을 따냈다. 마지막일수도 있는 네 번째 올림픽에서 감격의 꿈을 이뤘다.<br> 관련자료 이전 스노보드 2번째 메달 기대감…2008년생 유승은 빅에어 결선 진출 02-09 다음 [김종석의 그라운드] 룸메 안세영-김가은 아시아 단체전 첫 우승으로 생일 자축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