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목걸이 분실 액땜…하나 더 샀어요" 쇼트트랙 김길리 10일 출격 작성일 02-09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ISU 지난 시즌 부모님이 선물한 오륜 목걸이 분실<br>"금메달 2개 따려나 봐요" 첫 올림픽 당찬 포부</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2/09/0000165722_001_20260209092309209.jpg" alt="" /><em class="img_desc">▲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왼쪽)과 김길리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금빛 유망주 김길리(성남시청)는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부모님에게서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오륜기 모양의 금목걸이다.<br><br>김길리는 이 목걸이를 차고 올림픽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장면을 마음속에 그려왔다. 그러나 그 바람은 지난해 10월,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1~2차 대회가 열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뜻밖의 시련을 맞았다. 소중한 목걸이를 그곳에서 잃어버리고 말았다.<br><br>김길리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의미 있는 목걸이였는데 분실해서 너무 속상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br><br>하지만 아쉬움에 오래 머물지는 않았다. 김길리는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액땜했다고 생각했다"며 "한국에 돌아와 똑같은 목걸이를 하나 더 샀다. 금메달을 두 개 따려나 보다"며 웃음을 지었다.<br>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2/09/0000165722_002_20260209092309266.jpg" alt="" /><em class="img_desc">▲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최민정(왼쪽)과 김길리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하던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새로 장만한 오륜기 금목걸이를 목에 건 김길리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쇼트트랙 메달 레이스에 나선다. 자신감은 차고 넘친다. 이날 그는 스타트 훈련에 집중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br><br>김길리는 "감각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며 "본 경기에서 내 모든 능력을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는 김길리의 첫 올림픽 무대다. 하지만 준비 과정은 베테랑 선수처럼 차분하고 여유롭다. 이날 훈련에 앞서서는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김상겸(하이원)의 경기를 동료들과 함께 시청하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br><br>그는 "동료들과 소리를 지르며 경기를 봤다"며 "김상겸 선수가 메달을 따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소리를 질러 목이 아플 정도였다"며 "나도 금메달을 따서 많은 분께 축하 인사를 받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br>  관련자료 이전 코오롱베니트, ‘자율제조’ 중심 제조DX 강화…무인화 공장 구현 가속 02-09 다음 대통령이 대표팀 선수에게 “진정한 루저” 올림픽 기간에도 계속되는 미국의 분열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