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전구 만들던 그 회사 맞아?"…AI 만나 화려한 부활, 코닝의 '175년 뚝심' 작성일 02-09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더스트리 AI] 어닝서프라이즈·메타와 8조원 잭팟…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7FsOWUZC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7b33bd2bbdeb9b363215e92eb113676d70812397540e5d05c66d4f6c2cb195" dmcf-pid="Bz3OIYu5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552796-pzfp7fF/20260209091108534bzhq.jpg" data-org-width="640" dmcf-mid="zN9GHp4q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552796-pzfp7fF/20260209091108534bzh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ff34998aeadfaeb545e5ed38d5672c9d22ae1d84dd3fd2779c316880502a495" dmcf-pid="bq0ICG71W5"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175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유리 제조 기업 코닝(Corning Incorporated, GLW)이 인공지능(AI) 열풍의 숨은 수혜주로 떠오르며 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와 메타(Meta)와의 대규모 파트너십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p> <p contents-hash="46bcd21ec2848a9818848496bb4a2f09588e5dcb95fb5de8480b22dc9ef536d0" dmcf-pid="KBpChHztSZ" dmcf-ptype="general">지난 7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코닝의 주가는 지난 한 주 동안 18.3%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dc11699316c968d97ede9c18512e16d10d73781914b93578d5666481680d8472" dmcf-pid="9bUhlXqFWX" dmcf-ptype="general">코닝의 화려한 비상을 이끈 것은 단연 압도적인 실적이다. 코닝은 2025년 순이익이 15억 9600만 달러로 전년(5억 600만 달러) 대비 3배 이상 폭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19% 늘어난 15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코닝은 2028년까지의 연간 추가 매출 목표를 기존 80억 달러에서 11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자사가 추진 중인 다년 성장 전략 '스프링보드(Springboard) 계획'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2f95f0e4a7077fef287e8f305cab981c8788efe99046e565f783dc0ca3795db7" dmcf-pid="2KulSZB3TH" dmcf-ptype="general">특히 시장을 환호하게 만든 것은 메타와의 'AI 혈맹' 소식이다. 코닝은 메타의 AI 데이터센터에 광섬유 케이블을 독점 공급하는 60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방대한 데이터를 빛의 속도로 전송해야 하는 AI 데이터센터에서 전기 신호보다 효율이 월등히 높은 광섬유는 필수재다. 웬델 윅스(Wendell Weeks) 코닝 CEO는 "광섬유는 짧은 거리에서도 전자보다 3배, 긴 거리에서는 20배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3c29433845540a51f417b69dc52c64948f053b2ea9f21ef8b261926229b26c2" dmcf-pid="V97Sv5b0SG"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코닝의 이번 도약을 단순한 실적 호조를 넘어, '기술적 해자'와 '제조업의 뚝심'이 AI 시대에 어떻게 빛을 발하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하고 있다. 코닝의 광섬유 사업부는 한때 20년 가까이 적자를 냈지만, 경영진은 이를 포기하지 않고 기술을 갈고닦았다. 남들이 제조 시설을 해외로 옮길 때 미국 내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엔지니어들을 지켜낸 이른바 '코닝 웨이(Corning Way)'가 공급망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지금, 결정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이다.</p> <p contents-hash="cdcff0df54ad911f1f67fbe3b385585985b9954efec6eaafb7ad05b72abcb33e" dmcf-pid="f4bWY3V7TY" dmcf-ptype="general">또한, 에디슨의 전구 유리를 만들던 회사가 이제는 AI 서버와 서버를 빛으로 연결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변신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엔비디아(Nvidia)가 연산의 속도를 높인다면, 코닝은 그 연산 결과를 실어 나르는 고속도로를 닦는 셈이다. 젠슨 황의 칩이 아무리 빨라도 이를 연결해 줄 광섬유 없이는 병목 현상에 갇힐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78e58d6fb9006b230cff7370f057771b7d2f60feb07d351d31ed62014655a30" dmcf-pid="48KYG0fzSW" dmcf-ptype="general">코닝은 이제 서버 간 연결을 넘어 칩 내부로 들어가는 광섬유 기술인 '패키지형 광학 기술(Co-packaged Optics)'을 엔비디아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반도체 패키징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175년 된 '유리 가게'가 최첨단 AI 하드웨어 기업으로 재평가받으며, 단순한 부품사를 넘어 AI 생태계의 필수 불가결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t 스튜디오지니, 글로벌 숏폼 양대 플랫폼 1위 02-09 다음 中 몰리는 빅파마 글로벌 임상 '쏠림'에 美 거절도 늘어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