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내 병원 가서 수술해야 합니다”…“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 했는데 정확도 97.5% [수민이가 궁금해요] 작성일 02-09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q4IbPaegS"> <p contents-hash="7a7541d79f17a8380dfd7aaa6cac7fd91c5f5b87c1bf0fea589fa3b43f99d3c8" dmcf-pid="zFqk0Ke4Al" dmcf-ptype="general">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수 초 만에 판독해 신경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환자가 얼마나 긴급하게 치료받아야 하는지 예측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이 개발됐다. 영상 검사를 마치는 즉시 피드백을 환자에게 제공하고 진단된 질환에 따라 어떤 세부 분야 전문의에게 알림을 보내야 하는지도 추천하도록 설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24c4f08f3678554468d5ad9bf6221bad9c51cb9d3965a2d465dd04b277866d" dmcf-pid="q3BEp9d8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수 초 만에 판독해 환자가 얼마나 긴급하게 치료받아야 하는지 예측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이 개발됐다. 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egye/20260209091344900gszf.jpg" data-org-width="1200" dmcf-mid="UwyPCG71k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egye/20260209091344900gs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수 초 만에 판독해 환자가 얼마나 긴급하게 치료받아야 하는지 예측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이 개발됐다. 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78066dc16bdd92d10a0fe68b0f54fc5f14340bbece78e0cac2a4809440a07c9" dmcf-pid="B0bDU2J6aC" dmcf-ptype="general"> 미국 미시간대 의대 토드 홀런 교수팀은 7일 과학 저널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서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동시 처리할 수 있는 비전-언어 모델(VLM) 프리마(Prima)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422a2b6d2546eba85e526326d7ba5cac836264f70703ab1b98ca2547919892c8" dmcf-pid="bpKwuViPjI"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프리마는 MRI 영상을 분석해 최고 97.5%의 정확도로 신경계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며 “이 기술이 미국 전역의 의료 시스템에서 신경영상 분야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a693d0ffb8af49dfbeb6a9503221d0703d518ba2d58a82f54862325ac1de7cb" dmcf-pid="KU9r7fnQgO" dmcf-ptype="general">매년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건의 MRI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상당수는 신경계 질환과 관련돼 있다. 특히 검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인력 부족과 진단 오류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e235adb885e0276ab69473fee5557cc8d7773c52941621f33883375f1b13106" dmcf-pid="9u2mz4Lxas" dmcf-ptype="general">홀런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MRI 수요가 증가하면서 의사와 의료 시스템에 큰 부담이 가해지고 있다”며 “인공지능 모델은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진단과 치료를 개선, 이런 부담을 줄일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04e3ba7c287edf6a8dbc62dcd09c9ab8965b336b6533043ef508fdaeab3009a" dmcf-pid="27Vsq8oMcm"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영상, 이미지,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인 프리마를 설계하면서 기존 모델들과 다른 전략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존 모델들이 병변 탐지나 치매 위험 예측 등 특정 과제 수행을 위해 사람이 선별한 MRI 데이터 일부만 활용한 것과 달리 프리마는 미시간대에서 수행된 MRI 검사 20여만건과 영상 시퀀스 560만개 등 수십 년간 축적된 디지털 영상의학 자료를 학습했다.</p> <p contents-hash="1ba24b7d4a2201196c11dfc5f9beb36b9350879dff6deb0205223b6a34101109" dmcf-pid="VzfOB6gRAr" dmcf-ptype="general">학습을 마친 프리마는 1년에 걸쳐 3만 여건의 MRI 검사를 이용해 진행된 시험에서 수 초 만에 신경계 질환을 97.5%의 정확도로 진단하는 성능을 보였다.</p> <p contents-hash="a598bcfee4679ab864e98a0b7b4f5cb02da4f05f4c8cd9922beb413da90df391" dmcf-pid="fq4IbPaeAw" dmcf-ptype="general">논문 제1 저자인 이웨이 뤼 박사는 “뇌 MRI를 판독할 때 정확성이 중요하지만, 신속한 판독 역시 적시 진단과 치료 성과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며 “프리마는 여러 업무 핵심 단계에서 정확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임상 진료를 효율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b067ad2031cb1657c500c7521284825e226fad1faecdda26b1eed0af2bdd33" dmcf-pid="4B8CKQNdA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egye/20260209091345141ryeh.jpg" data-org-width="685" dmcf-mid="ub4IbPae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egye/20260209091345141rye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060360c279db60a96e77b99631930e022236d04048de7bc72ab613125c93270" dmcf-pid="8b6h9xjJjE" dmcf-ptype="general"> 앞서 하버드 의대와 매스제너럴브리검(MGB) 연구진은 뇌 영상 분석을 위한 범용 AI 기초 모델 ‘BrainIAC’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div> <p contents-hash="33927af56d8d9033dd780698bea11dc4bb607c5f4a7374ee597bf0c18e128b7b" dmcf-pid="6KPl2MAikk" dmcf-ptype="general">BrainIAC은 특정 질환 하나만 진단하던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넘었다. 연구진은 뇌 MRI 데이터 4만9000장을 학습시켜 이 모델을 구축했다. 단일 모델임에도 환자 뇌 나이 추정은 물론 △치매 발병 위험도 △뇌종양 유전자 변이 여부 △뇌암 환자 생존 기간 등 다양한 임상 지표를 동시에 예측한다.</p> <p contents-hash="480feed417d0ec05a8828233c86e4e3484b7341925436f766cc81bfd5d2f54b0" dmcf-pid="P9QSVRcnN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향후 분석 대상을 뇌 MRI에 국한하지 않고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5c7981b1503ec76ba1d194d90e08848c0503bb5ca656540cc092d5d592adfc0" dmcf-pid="QLkUgwWIoA" dmcf-ptype="general">한편 정부는 의료취약지역에서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MRI 기기 운영 기준을 완화한다. 의료취약지역 의료기관에서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MRI 검사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이어지자, 인력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겠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1f7b5d0686bc05d9a582dcb6a031321416a5e8c88b2324692851398acfeac577" dmcf-pid="xoEuarYCjj" dmcf-ptype="general">보건복지부는 6일부터 3월18일까지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4489a86e8bd3a2f9026974be11cf516d211c731a5ffc9cdfafccc7d8ffe94c5" dmcf-pid="ytzc3bRfoN" dmcf-ptype="general">개정안은 MRI 장비를 설치한 의료기관의 영상의학과 전문의 근무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이번 기준 완화로 인구소멸지역 등 의료취약지역에서도 MRI 검사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5431242d95e9ca9039eea63b9838f6469b51e12d0dc340eda78bf94f40ce9424" dmcf-pid="WFqk0Ke4oa" dmcf-ptype="general">김기환 기자 kkh@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中 몰리는 빅파마 글로벌 임상 '쏠림'에 美 거절도 늘어 02-09 다음 Snowboarder Kim Sang-kyum secures silver medal for Korea at Milan-Cortina Games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