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김상겸 ‘기적의 은메달’…동·하계 통산 400번째 메달 작성일 02-09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6/02/09/2026020990027_0_20260209082519418.jpg" alt="" /><em class="img_desc">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 시상식에서 김상겸이 은메달을 깨물고 있다. /연합뉴스</em></span>[앵커]<br>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첫번째 메달이 나왔습니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한 서른 일곱 살의 맏형 김상겸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이 메달은 한국 올림픽 역사상 4백 번째 메달에 됐습니다.<br><br>윤재민 기자입니다. <br> <br>[리포트]<br>태극마크가 달린 헬멧을 쓴 김상겸이 출발신호에 힘차게 몸을 던집니다.<br><br>날카롭게 코스를 파고든 김상겸은 중반지점까지 상대에 0.04초 앞서며 레이스를 주도했지만, 마지막 질주에서 오스트리아의 벤야민 카를에게 밀리며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습니다.<br><br>만 40세의 나이로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최고령 금메달 기록을 갈아치운 벤야민은 상의를 벗고 포효하며 올림픽 2연패를 자축했습니다.<br><br>김상겸 /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br>"벤자민이 상의를 탈의를 하고 세리머니를 하길래 저도 탈의를 하고싶었지만 벤자민만큼 몸이 안좋았기 때문에…."<br><br>김상겸이 목에 건 은메달은 대한민국의 동하계 합산 400번째 메달이 됐습니다.<br><br>역대 두번째 설상 종목 올림픽 메달이기도 한데, 평창 때 먼저 은메달을 딴 배추보이 이상호는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의 프로메거에게 지며 탈락했습니다.<br><br>오늘 오후 6시엔 김선영과 정영석이 노르웨이를 상대로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최종전을 치릅니다.<br><br>시작부터 5연패를 당하며 메달권에선 멀어졌지만 이후 미국과 에스토니아 캐나다를 상대로 연승을 거둬온만큼 웃으며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br>TV조선 윤재민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금메달이 박살났다? 활강 金 존슨 "이탈리아 공학, 유명하지 않나요?" 02-09 다음 '나이는 숫자' 설원 위 증명…37살 김상겸의 투혼 [소셜픽]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