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제' 린지 본, 경기 13초 만에…활강 중 불의 사고 작성일 02-09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왼쪽 다리 골절로 수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2/09/0001934361_001_20260209072210249.jpg" alt="" /><em class="img_desc">크게 넘어지는 린지 본 / 사진=AFP 연합뉴스 </em></span><br>전방 십자인대 파열에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한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경기 시작 13초 만에 크게 넘어지며 왼쪽 다리 골절로 닥터 헬기를 타고 이송됐습니다. <br><br>본은 8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에서 크게 넘어져 경기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br><br>깊은숨을 몰아치고 힘차게 출발선을 나선 본은 경기 시작 13초 만에 두 번째 곡선 주로에서 오른팔이 기문에 부딪히며 중심을 잃고 설원에 강하게 충돌하며 뒹굴었습니다.<br><br>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슬로프를 등에 대고 넘어진 본은 재빨리 투입된 의료진의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들것에 몸을 고정한 채 헬기를 타고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2/09/0001934361_002_20260209072210284.jpg" alt="" /><em class="img_desc">헬리콥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린지 본 / 사진=AFP 연합뉴스 </em></span><br>지난달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경기 중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헬기를 타고 이송됐던 본은 아흐레 만에 또다시 큰 부상으로 헬기 신세를 지는 안타까운 상황을 겪었습니다.<br><br>본은 코르티나 지역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1차 치료를 받은 뒤 트레비소 지역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br><br>병원 측은 성명을 통해 “왼쪽 다리 골절을 안정화하기 위해 정형외과에서 수술했다”고 발표했습니다.<br><br>2010 밴쿠버 대회 활강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한 본은 2019년 은퇴했다가 2024-2025시즌에 현역으로 복귀해 이번 동계 올림픽을 준비했습니다.<br><br>그는 지난달 30일 월드컵 도중 부상으로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동계 올림픽 출전을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해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금빛’으로 장식하고 싶었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설원에서 퇴장했습니다.<br><br>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은 “린지 본은 언제나 올림픽 챔피언이자 영감의 상징”이라며 쾌유를 기원했습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직원 3명 월세방서 시작한 한국 첫 국책연구소…60년 기적 썼다 02-09 다음 대한민국 대회 1호·통산 400호 메달 주인공은 김상겸···스노보드 포기 못해 막노동까지, 3전4기 끝에 처음 올림픽 시상대에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