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유승은,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결선행…한국 '최초' 작성일 02-09 35 목록 <strong>29명 중 4위로 예선 통과<br>총점 166.50점…3위와 0.5점 차<br>10일 오전 3시 30분 결선</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29/2026/02/09/202643341770587485_20260209071214175.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은(성복고)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기술을 펼치고 있다. /AP·뉴시스</em></span><br><br>[더팩트ㅣ이하린 기자] 유승은(18·성복고)이 여자 빅에어 결선에 올라 한국 스노보드 새 역사에 도전한다.<br><br>유승은은 9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합계 166.50점을 기록, 출전 선수 29명 중 4위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결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빅에어는 가파른 슬로프에서 내려와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한 뒤 공중 기술을 펼쳐 점수를 겨루는 종목이다. 예선은 3차 시기 중 가장 낮은 점수를 제외한 두 차례 점수 합산으로 순위를 매기고, 상위 12명이 결선 티켓을 받는다.<br><br>유승은은 이날 첫 올림픽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세 차례 모두 안정적으로 자신의 기량을 펼쳤다. 1차 시기에는 '백사이드 더블콕 1080 뮤트'를 성공해 80.75를 받았고, 2차 시기엔 '프론트사이드 더블콕 1080 인디'로 77.75점을 기록했다. 전자는 보드 앞쪽 엣지를 잡은 채 등을 지고 도약, 공중에서 1080도 회전하는 동작이고 후자는 보드 뒷쪽 엣지를 잡은 채 앞을 보고 도약, 공중에서 1080도 회전하는 동작이다.<br><br>3차 시기엔 한층 난도가 높은 '백사이드 더블콕 1260 뮤트'를 완성하며 88.75점을 기록, 최종 4위로 무난하게 예선을 마쳤다. 해당 기술은 보드 앞쪽 엣지를 잡은 채 등을 지고 도약, 공중에서 1260도를 회전하는 동작이다. 유승은이 이 기술 시도 끝에 받은 88.75점은 이날 예선 전체에서 세 번째로 높은 단일 시기 점수다.<br><br>유승은이 예선 4위로 결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3위 미아 브룩스(영국)와 점수 차가 0.5점에 불과해 메달 가능성도 거론된다. 예선 1위는 조이 사도스키-시노트(뉴질랜드·172.25점), 이어 무라세 코코모(일본·171.25점)가 차지했다.<br><br>유승은은 지난해 12월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에서 은메달을 따낸 전력이 있는 유망주다. 그는 지난 2023년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br><br>유승은이 출전하는 여자 빅에어 결선은 오는 10일 오전 3시 30분에 열린다. 앞서 '스노보드 맏형'인 김상겸(37·하이원)이 지난 8일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을 따냈다.<br><br><b>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b><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br><br> 관련자료 이전 ‘부상 투혼’ 린지 본, 출발 13초만에 끔찍한 추락 02-09 다음 스노보드 김상겸, 한국 첫 메달...'400번째 메달'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