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세이코 "반짝반짝하던 80년대…'푸른 산호초'는 제 원점" 작성일 02-09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日 황금기 톱스타 46년만 첫 내한 공연…"첫 콘서트 행복, 한국팬 큰 힘돼"<br>"'공항 라이브' 가장 인상에 남아"…"영원한 아이돌 덕목은 진정성"<br>하니 커버에 "소중함 전해져 감사"…'홍백' 동반 출연 조용필엔 "韓 대표 품격 느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8UadEo5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3b6618d18cf78abe39c5e20d31fef55691211a8bd6ca390fc90ff7778f2cf0" dmcf-pid="BSmLXv3G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의 '영원한 아이돌' 마쓰다 세이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yonhap/20260209070130415frcy.jpg" data-org-width="897" dmcf-mid="umHsB0fz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yonhap/20260209070130415frc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의 '영원한 아이돌' 마쓰다 세이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8ebc86714e7745b3327c7f90080a75b5d1fcf28c1caf0ae4d57c389069d74f" dmcf-pid="bvsoZT0HXU"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은 여러분도 잘 아시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노래를 부른 순간이에요."</p> <p contents-hash="86cc37cf9c666f93ea6bad69b1c722568eb953e29cb7cac76286d34cc28e8971" dmcf-pid="KTOg5ypXXp" dmcf-ptype="general">일본의 전설적인 가수 마쓰다 세이코(松田聖子·이하 세이코)가 데뷔 이래 46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공항 라이브'를 꼽았다. 오는 22일 한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여는 그는 9일 연합뉴스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그때 정말 긴장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30e804e7f033b3e5005d75a28a12db3dc80f881d01fd3c318eaae4112a8944a7" dmcf-pid="9yIa1WUZG0" dmcf-ptype="general">지난 1980년 8월 도쿄 하네다 공항에 비행기가 착륙하자 세이코는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트랩을 빠르게 내려와 활주로를 배경으로 '푸른 산호초'를 노래했다. TBS가 최고 인기이던 그를 생방송에 출연시키기 위해 연출한 장면이었다. </p> <p contents-hash="333ba15f7d04b13f90392afae76ee5103552bd679a6aaa5d5bcc0147cd8b5464" dmcf-pid="2WCNtYu5X3" dmcf-ptype="general">세이코는 일본 경제 호황기인 1980년대를 상징하는 가수로 꼽힌다. 1980년 '맨발의 계절'로 데뷔해 '푸른 산호초', '여름의 문', '붉은 스위트피' 등 히트곡을 내며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다. 이 신드롬 한가운데에 두 번째 싱글 '푸른 산호초'가 있었다.</p> <p contents-hash="7fc7cc63dda0e4d580210214d22c468445381b00384b16547c1e8dfe5242741c" dmcf-pid="VYhjFG71ZF" dmcf-ptype="general">세이코는 "인트로를 듣는 것만으로도 바람과 여름의 빛을 느낄 수 있는 반짝이는 곡"이라며 "제 원점(原點)이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585cc7d1b80373c803923c4936deed04c671fc884f6d4de2f2880d6695085d6b" dmcf-pid="fGlA3HztZt" dmcf-ptype="general">그는 귀여운 외모, 맑은 음색, 시원한 고음 등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 노래의 메가 히트로 일약 톱스타로 도약했다. 당시 세이코 특유의 단발머리 스타일엔 '세이코 컷'이란 이름이 붙었다.</p> <p contents-hash="8e15470f3fe394cd1117ba293b4ccb6097e539b85b9126212d9542d64dbb72b7" dmcf-pid="4HSc0XqFG1" dmcf-ptype="general">청량한 멜로디의 이 곡은 지금도 일본에서 당대를 소환하는 노래로 자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42a06295935b977f6b1c3e301ab5c5ddc2b2ab480a6d1684f859ac21b6daf5c" dmcf-pid="8vsoZT0HX5" dmcf-ptype="general">세이코는 "1980년대는 반짝반짝하고 꿈만 같았던 시절"이라며 "매일이 새롭고 변화도 빠른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가수로서의 기반을 닦을 수 있었던 시기"라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85659bbed7df2deee8a93d9443d8715074f5cc9ba799c8939f0199b9af36999a" dmcf-pid="6TOg5ypX1Z" dmcf-ptype="general">지난 2024년 6월에는 걸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도쿄 돔 팬 미팅에서 '푸른 산호초'를 불러 한일 양국에서 다시 화제를 모았다.</p> <p contents-hash="4de4aa5e229edd7bf3f54d75e26a933f9c55ee4160dca158121801f4b2071da6" dmcf-pid="PyIa1WUZHX" dmcf-ptype="general">세이코는 "저도 뉴스로 접했다. 매우 기뻤다"며 "소중히 노래해 주시는 것이 전해져 왔다. 젊은 세대의 멋진 아티스트분들이 제 곡을 선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033a09af8d5bd0ff677d705e42655cbf33f28047e235d41814d7c2b4b8edb67" dmcf-pid="QWCNtYu5HH" dmcf-ptype="general">그는 "기쁨, 슬픔, 애틋함, 그리움, 용기 같은 감정은 국경을 넘어 모두에게 공통된 것이다. 그렇기에 노래는 예술인 것"이라며 "가사의 의미를 모두 이해하진 못해도, 목소리의 온도나 멜로디가 그려내는 풍경을 통해 (메시지가) 마음에 닿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b24b2c4da080a1bb97938d2a69125a8a56c38d1bc153903a50ff9b5be74bf6" dmcf-pid="xYhjFG71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쓰다 세이코 첫 내한 콘서트 포스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yonhap/20260209070130592afzg.jpg" data-org-width="352" dmcf-mid="zTWw7t9U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yonhap/20260209070130592afz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쓰다 세이코 첫 내한 콘서트 포스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3e29751c86e7348bf526fa59c129862cbdb3cf9c374c1e73491b22647bfbed" dmcf-pid="yR4pgekLGY" dmcf-ptype="general">'푸른 산호초'와 '붉은 스위트피'는 일본 문화가 개방되기 훨씬 이전부터 한국 음악 팬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유명세를 탔다.</p> <p contents-hash="13e29665dab9c18491b7f48b42a746235f28b3f73f804734da6fefa50885ce2e" dmcf-pid="We8UadEotW" dmcf-ptype="general">세이코는 이들 노래의 인기를 전하자 "제 노래에는 계절과 풍경을 소중하게 담아낸 곡들이 많다"며 "이들 노래가 언어를 넘어 하나의 영상처럼 여러분의 마음에 전해졌을지도 모르겠다"고 나름의 해석을 내놨다.</p> <p contents-hash="f7027ce641ce3f5d7a0f91740aeac36b0fe8b44efa1d2055672278f8afbd82bf" dmcf-pid="Yd6uNJDgZy" dmcf-ptype="general">"여러분이 각자의 청춘과 추억에 제 노래를 겹쳐(오버랩) 주셨던 것 같아요. 노래가 국경을 넘어 전해질 때, 그 의미를 완성해 주는 것은 바로 듣는 한 분 한 분의 삶이라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bb36f25e86d49f3978c74ee517fc8c33c98e9298d29309efcf417e28b24dbf92" dmcf-pid="GJP7jiwaZT" dmcf-ptype="general">세이코와 한국 가수의 인연은 또 있다. 바로 39년 전인 1987년 NHK '홍백가합전'에 '가왕'(歌王) 조용필이 처음 출연했을 때, KBS에서 두 사람의 생중계 인터뷰를 진행한 것이다. 조용필은 당시 세이코를 "일본 최고의 여가수"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dc0132030ee30f9e190a50b5f40acb9ef46262a77b9c6f2536cd79e55b43a3c4" dmcf-pid="HnxqcLmj1v" dmcf-ptype="general">세이코는 당시를 떠올리며 "저를 그렇게 소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했다"며 "조용필에게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서의 품격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정말 친절했고, 인품도 훌륭한 분이라고 느껴졌다"고 기억했다.</p> <p contents-hash="6c6913dda5d13e302fda07f97885e4e36cb5b541d6d3bb00c5bf0d3e86226dfe" dmcf-pid="XLMBkosAXS" dmcf-ptype="general">지난 46년간 왕성하게 활약한 그는 '영원한 아이돌'로 불린다. 지난해 12월 31일 일본 대표 연말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서 '푸른 산호초'로 엔딩 무대를 장식하며 이 수식어가 현재 진행형임을 확인시켜줬다.</p> <p contents-hash="088b363bc884b99528a85ee27448e4f3cf579c094568f574f702a1d5a1fd7fd9" dmcf-pid="ZoRbEgOc1l" dmcf-ptype="general">세이코는 '영원한 아이돌'의 중요한 덕목으로 "진정성"을 꼽으며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게, 진정성 있게 노래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4cd0a60de72aec2c38831c13f6732942ce24b5f90592c1ef4c8722ad0abf1e9" dmcf-pid="5geKDaIkGh" dmcf-ptype="general">그는 "아무리 화려한 세계(연예계)라 해도 결국 전해지는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진심으로 마주하고 있는가'라고 느낀다"며 "노래와 무대는 물론, 하루하루가 쌓여 만들어지는 경험과 자세가 여러분의 마음에 남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7805a4614f6a8725045db95332e57fb9bbbede47690c36f1e01177aaa4ff4ee" dmcf-pid="1ad9wNCEtC" dmcf-ptype="general">많은 아이돌의 꿈인 '롱런'에 성공한 세이코에게 아이돌이란 어떤 존재인지 물었다.</p> <p contents-hash="e7e979cb75d68fea46a5d74c9577fde2fc25c0c90ccd96400a59c4fcb989eac2" dmcf-pid="tNJ2rjhDZI" dmcf-ptype="general">"솔직히 저도 아이돌이란 어떤 존재인지 아직도 분명한 답을 찾지 못했어요. 다만, 언제나 가까운 존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23c4cabc8fe48926a2d5453b372ed8c8ad6552cd12d89c1449c748dd346fbe21" dmcf-pid="FjiVmAlwHO" dmcf-ptype="general">세이코가 한국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는 무대는 오는 22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첫 내한 공연이다.</p> <p contents-hash="394fe8a766165e295da04bc618053642d95e5d11d31e5a097bf020c25789dcfd" dmcf-pid="3AnfscSr5s" dmcf-ptype="general">그는 "나라와 언어가 달라도 음악은 마음으로 전해질 수 있다고 믿으며 지금까지 노래해 왔다"며 "바로 그 순간을 여러분과 공연장에서 함께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p> <p contents-hash="57ca580550c0b1b47ff877b84a79c37d4245124ace31aca0c07100e9c48645b4" dmcf-pid="0cL4OkvmZ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며 "한국 팬들이 음악을 들어주고 기억해 준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된다. 공연장에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약속했다.</p> <p contents-hash="25dce78e2427b13f2cfe45fae7fa5014219b5fa9df898fc9fc900e434fd21bf9" dmcf-pid="pJP7jiwa1r" dmcf-ptype="general">세이코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모든 순간 자신 곁에 있었던 음악은 인생 자체이며 팬들은 그 음악에 생명을 불어넣어 준 존재라고 표현했다. "여러분이 자신의 인생 속 장면에서 제 노래를 떠올려 주실 때, 그것이 제게 무엇보다 큰 기쁨이 됩니다."</p> <p contents-hash="f766f22c4072d24ea461281b15f1556ab0e9ef4c29391ad41c5038cdf655ec53" dmcf-pid="UiQzAnrNtw" dmcf-ptype="general">tsl@yna.co.kr</p> <p contents-hash="aba772576fc008ade4af80fa7f83dc4b0e4eac6ace4a215d6783b0940c2a345f" dmcf-pid="7LMBkosAGE"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D-2 디 어워즈 ‘삼색 트로피’ 디 큐브의 영예는 누구에게 02-09 다음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 "중앙정보부 위압감 상상 이상…14kg 증량과 수트핏 준비했죠" [인터뷰]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