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게임’ 권대현 PD “‘밥 친구 뇌지컬’이 의도, 서바이벌 진입장벽을 부순다” [SS인터뷰] 작성일 02-09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edZe8oMC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3d7caa5f63a67ab79a1c0f86ead8613ae9bbb2dcb623fe32a68a21f0165395" dmcf-pid="9dJ5d6gR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대현 PD. 사진 | TEO"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SEOUL/20260209070147996rjmq.png" data-org-width="700" dmcf-mid="zIzw7t9US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SEOUL/20260209070147996rjm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대현 PD. 사진 | TEO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bf54f66a611f4b94b1b82bb5677fcd9388498ce94f64916a737d7134f76788" dmcf-pid="2F3jFG71TW"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허전하다. 아무리 친목 연합으로 이뤄진 ‘정치질’이 피로감을 준다고 하지만, 그 안에서 공정한 싸움을 보는 것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맛인데, 온데간데없다. 오롯이 데스매치만 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화룡점정만 보는 것은 마치 짜장면을 시켜놓고 고명으로 얹어진 계란만 먹는 셈이다. 넷플릭스 예능 ‘데스게임’의 첫인상이다.</p> <p contents-hash="d9555b35634d456bb0986f9887a219974a88a385451a9e728ede1bbe28f20128" dmcf-pid="V30A3HztSy" dmcf-ptype="general">서사가 없다. 제작진이 캐스팅한 인물 간의 단판 승부만 있다. 워낙 뛰어난 인물들이 왔고, 자존심이 걸린 승부다 보니 서스펜스가 생기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짙은 아쉬움도 남는다. 이렇게 캐스팅을 잘했는데, 겨우 게임 한 판으로 끝낸다는 게 서바이벌 팬들에게는 씁쓸한 포인트다.</p> <p contents-hash="a86d0136f6469f57d19e022697a0f405ef740b2089cc117ce466d57e586f4523" dmcf-pid="f0pc0XqFCT" dmcf-ptype="general">분명한 이유가 있다. 기획 의도 자체가 ‘브레인 밥 친구’다. 식사하며 40분 정도 가볍게 즐기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지향했다. 너무 수준이 높아지고 복잡해진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겠다는 의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9d24c8f27903a8d76cc9d7f920f31fc94d5ffea67fd612953b628f39f5e96e" dmcf-pid="4pUkpZB3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대현 PD. 사진 | TEO"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SEOUL/20260209070148300wvpy.png" data-org-width="700" dmcf-mid="qvMGxViP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SEOUL/20260209070148300wvp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대현 PD. 사진 | TEO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02996d8a21b090e5e0eeebd0b923fa709f3bf901823fbc7bfeac85bd7ec5fa" dmcf-pid="8UuEU5b0hS" dmcf-ptype="general"><br> 연출을 맡은 권대현 PD는 최근 스포츠서울과 만나 “‘데스게임’ 예고가 나왔을 때 사람들이 합숙해서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거창한 서바이벌을 기대하더라. 하지만 기획 자체가 매주 한 편씩 즐기는 ‘일일 예능’이었다”며 “데스매치 형식을 빌려와 일주일에 한 게임씩, 마치 지하철에서 스도쿠 퍼즐을 풀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한 게임 서바이벌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e69c67ef1395bda6f6c356c3775feb609af6566ce2b4380d75d27d3dafbfd1a" dmcf-pid="6u7Du1KpSl" dmcf-ptype="general">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클 수밖에 없다. 홍진호와 이세돌의 대결, 혹은 포커 플레이어 세븐하이와 홍진호의 승부를 길게 보고 싶은 시청자의 욕망을 단 한 판으로 끝내니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특히 홍진호가 세븐하이와의 대결 후 도전을 멈추게 되면서 상실감을 남겼다. 게임이 재밌어서 아쉬움이 더 큰 셈이다.</p> <p contents-hash="bf52bdb4333c800ee442758436fcc4fba62687e0e1a7e29350401dd474e76831" dmcf-pid="P7zw7t9Uhh" dmcf-ptype="general">이 프로그램의 재미 중 하나는 속도감이다. 비교적 게임이 직관적이다. 두 사람의 대결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아주 높진 않다. 룰 설명만 20분이 넘어가는 기존 서바이벌과 달리, ‘데스게임’은 약 5분 내외의 설명 후 바로 본 게임으로 돌입한다. 여기에 박상현 캐스터와 장동민의 해설이 몰입을 돕는다.</p> <p contents-hash="3354928953e9da23a02848fc39cdc4d4c4489760f88175ae6f0419b85c65aea2" dmcf-pid="QzqrzF2uWC" dmcf-ptype="general">“장동민은 해설자로서 더할 나위 없다고 판단했어요. 플레이어로서 더 이상의 우승도 무의미하고요. 박상현 캐스터는 텐션이 좋기도 하고, 이 뾰족한 승부에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b96e657b44f7e10cac35ce82bfbdea3a157c5642672bde0054057e1c5b7ef1" dmcf-pid="xqBmq3V7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스게임’ 포스터. 사진 |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SEOUL/20260209070148570trnh.jpg" data-org-width="331" dmcf-mid="Bq5oZT0H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SEOUL/20260209070148570trn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스게임’ 포스터. 사진 |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04b5df694ddf2ba794a3eff4f86b76b9ba64178cedf398cd5129c4bba8ad57" dmcf-pid="yDwKDaIkyO" dmcf-ptype="general"><br> 강한 승부사들이 펼치는 한 판의 게임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홍진호와 세븐하이의 대결은 숨이 막힐 정도로 흥미진진했다.</p> <p contents-hash="6472f31506063d618fb3b0f7d4214f29042c2d6201d4c21d1bec31400b0ce9ce" dmcf-pid="Wf4Sfqx2Ss" dmcf-ptype="general">“서바이벌은 코어 팬들이 많아요. 그래서 신경이 더 많이 쓰이더라고요. 비판도 적지 않았어요. 그래도 관심이 있다는 방증이겠죠. 저희는 빠르게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보통 일일 예능이 25분 정도인데, ‘데스게임’은 그렇게까지 압축이 불가능해서 약 40분 정도 분량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6a1f9151c667a223159da0d98921685ef6f64d4de8585d5aa72f6122f0c7a86b" dmcf-pid="Y48v4BMVWm" dmcf-ptype="general">이세돌, 홍진호, 세븐하이, 유리사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검증된 승부사들이 나오는 한편, 펭수와 배우 박성웅, 빠니보틀, 양나래 변호사 등 새 얼굴들의 등장은 신선함을 준다. 특히 펭수는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유리사를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켰다.</p> <p contents-hash="3c94655b80077c84d3cfe3261a11b23ed802e94ba936925bf126953ea143f3ae" dmcf-pid="G86T8bRfhr" dmcf-ptype="general">“반은 검증된 인물들, 또 다른 절반은 새 얼굴이에요. 가볍게 다가가는 게 목적이다 보니 ‘밥 친구 뇌지컬 프로그램’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의외의 인물들을 섭외했죠. 펭수는 상당히 똑똑하고 재능이 있는 데다, 표정을 읽을 수 없다는 강점이 있어 잘할 것 같았어요. 박성웅 씨는 승부욕이 강하고 스마트하시고요. 변호사님이나 아이돌 등 두뇌 회전이 빠른 새로운 분들을 모셔봤습니다.”</p> <p contents-hash="77deeb57d67ee4dea65f389495d5056f1ab7f842e894e76b82583d896c5557be" dmcf-pid="H6Py6Ke4lw" dmcf-ptype="general">일단 주사위는 던져졌다. 시즌1은 12부작이다. 이 이후엔 스케일이 커질 수도 있다. 시드를 받거나, 리그제로 확장할 수도 있다. 현재 하루에 두 게임씩 진행되는데, 연달아 게임을 벌이면 핸디캡이 생길 수 있어 최대한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47ba839fd0fb099076564c32f05b1786c411c67007266e8f207a3c84713549" dmcf-pid="XPQWP9d8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대현 PD. 사진 | TEO"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SEOUL/20260209070148874kchu.png" data-org-width="700" dmcf-mid="bbqrzF2u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SPORTSSEOUL/20260209070148874kch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대현 PD. 사진 | TEO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42d4971478006ce3b5cb0432140cbeee6cfbdaaceefa96bb144d33d485c493" dmcf-pid="ZQxYQ2J6lE" dmcf-ptype="general"><br> “하루에 두 게임을 하는 사람과 한 게임을 하는 사람 간의 대결은 공정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워낙 뇌를 많이 쓰니까 그럴 수 있죠. 그래서 앞뒤 간격으로 최대한 휴식 시간을 보장해 출연자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게임에 임할 수 있게 해요. 저희 의도가 잘 전달돼서 오랫동안 방송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intellybeast@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넘버원' 애틋한 최우식·푸근한 장혜진, 따끈한 위로의 성찬[리뷰] 02-09 다음 ‘홍진경 모녀 올림’ 딸 성형 의혹에 직접 연락… “너 자신으로 살아”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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