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나 아띠모] ‘메달리스트 남자들의 뜨거운 포옹’ 은메달 김상겸, 웃통 벗은 金 카를 ‘와락’…’역시 예의의 한국인’ 빛난 큰절 세리머니 작성일 02-09 2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09/0000735131_001_20260209070417700.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혹한의 추위도 막을 수 없었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서 입상에 성공한 김상겸(37·하이원)과 웃통을 벗은 벤야민 카를(오스트리아)이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br> <br> 지난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이 열렸다. 김상겸과 카를은 나란히 출발선에 섰다. 키를이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상겸은 0.19초 차로 뒤졌다.<br> <br> 결승만 놓고 봐선 김상겸이 패자다.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김상겸은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의 기쁨을 만끽하며 포효했다. 금메달을 딴 카를은 웃통까지 벗었다. 상의를 탈의한 채 눈밭을 헤엄쳤다. 김상겸은 카를의 세리머니를 지켜봤다. 끝날 때쯤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상의를 벗은 카를이지만, 거부감이란 없었다. 김상겸은 카를을 와락 껴안았다. 둘은 서로의 입상을 뜨겁게 축하했다. 설산에 맨몸, 흔치 않은 광경. 동계 올림픽인 만큼 혹한의 추위가 스며드는 곳이다. 다소 생경할 수 있는 광경이지만, 김상겸은 포옹으로 한국인의 매너와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09/0000735131_002_20260209070417764.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포디움에서도 김상겸의 퍼포먼스는 빛났다. 양팔을 번쩍 들거나 메달에 입을 맞추는 세리머니 대신 몸을 바짝 낮췄다. 묵직한 몸으로 큰절을 올렸다. 3전 4기.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응원하고 동행해준 가족, 동료, 스태프들을 위한 감사 인사였다. 더불어 일면식도 없지만, 환호의 순간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준 국민을 위한 감사였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09/0000735131_003_20260209070417828.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관련자료 이전 방탄소년단 광화문 광장 컴백 무대, 23일 무료 예매 오픈 [공식] 02-09 다음 김상겸, 깜짝 은메달…한국 선수단 '첫 메달'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