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강' 日 미첬다! 벌써 메달 4개째…피겨 단체전 2위→올림픽 2회 연속 입상+종합 4위 등극 [밀라노 현장] 작성일 02-09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9/0001973218_001_2026020907051026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일본이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했다.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에서 다시 한번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일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결선에서 68포인트를 기록, 미국(69포인트)에 딱 1점 밀려 2위를 차지했다.<br><br>2014 소치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단체전은 국가별로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 댄스 네 종목에서 한 팀씩이 나와 경쟁한다. 각 선수는 개인전처럼 경기를 치르고 순위별 랭킹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br><br>일본은 앞서 예선격인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3포인트를 얻었고, 페어, 남녀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총 30포인트를 얻어 총합 33포인트로 10개국 중 2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34포인트)이 차지했다.<br><br>일본과 미국을 포함해 성적이 가장 좋은 상위 5개국은 8일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와 페어, 남녀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진행해 메달 주인공을 정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9/0001973218_002_20260209070510322.jpg" alt="" /></span><br><br>먼저 아이스댄스 프리댄스가 진행돼 요시다 우타나-모리타 마사야 조가 일본 대표팀의 첫 타자로 나섰다.<br><br>앞서 리듬댄스에서 8위에 그쳐 3포인트 밖에 얻지 못했던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54.75점, 예술점수(PCS) 43.80점, 합계 98.55점을 받아 리듬댄스에 출전한 5개국 중 꼴찌를 차지해 6포인트를 얻었다. 반면 미국은 리듬댄스에 이어 프리댄스에서 1위에 올라 10포인트를 챙겼다.<br><br>이후 일본의 맹추격이 시작됐다.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조가 합계 155.55점을 받아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오르며 10포인트 더했다. 2위 조지아의 아나스타샤 메텔키나-루카 베룰라바 조(139.70점)와 무려 15점 이상 차이가 났다.<br><br>미국은 4위에 올라 7포인트를 얻었다. 점수가 발표된 후 미국 선수가 절을 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일본 페어에 존경심을 드러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9/0001973218_003_20260209070510355.jpg" alt="" /></span><br><br>일본이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10포인트를 추가하면서 총 49포인트를 기록해 선두 미국(51포인트)을 턱밑까지 따라붙었다.<br><br>이어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일본의 독주가 이어졌다. 사카모토 가오리가 합계 148.62점으로 1위에 올라 10포인트를 추가했다. 미국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3위를 차지해 8포인트를 얻음에 따라 일본과 미국의 점수는 59 대 59 동률이 됐다.<br><br>결국 승부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갈렸다.<br><br>남자 싱글 랭킹 1위 '쿼드 갓'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5명 중 4번째로 나와 합계 200.03점을 기록해 1위로 올라섰다. 그는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금기시 되던 기술 백플립을 구사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백플립을 선보여 관중들을 열광시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9/0001973218_004_20260209070510391.jpg" alt="" /></span><br><br>이어 일본의 사토 슌이 클린 연기를 펼쳐 194.96점을 받아 자신의 베스트 점수를 달성했지만, 말리닌에 미치지 못하면서 2위에 그쳤다. 미국에 10포인트, 일본에 9포인트가 주어지면서 단 1포인트 차이로 일본이 은메달, 미국의 금메달이 결정됐다.<br><br>금메달을 얻지 못했지만 일본은 지난 2022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다시 한번 피겨 단체전에서 입상에 성공했다.<br><br>이날 피겨 단체전 은메달은 일본의 밀라노 올림픽 4번째 메달이다.<br><br>앞서 기무라 기라와 기마타 료마가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고, 마루야마 노조미가 스키 점프 여자 노멀힐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설상 종목에서 메달 3개를 수확한 일본은 이번 올림픽 빙상 종목에서 첫 메달을 수확해 메달 갯수를 4개로 늘리며 종합 4위에 자리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김상겸, 깜짝 은메달…한국 선수단 '첫 메달' 02-09 다음 버텨낸 시간은 배신하지 않았다…'깜짝 銀' 김상겸, 지금이 가장 강하다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