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전설’ 린지 본, 레이스 중 충격 사고 ‘헬기로 이송’ [올림픽] 작성일 02-09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09/0001254115_001_20260209070712437.jpg" alt="" /><em class="img_desc">린지 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동아닷컴 조성운 기자]<br><br>전방 십자인대가 파열에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강행한 ‘스키 전설’ 린지 본(42)이 큰 부상을 당했다.<br><br>본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 위치한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활강에 출전했다.<br><br>이날 본은 13번째 선수로 출전해 힘차게 레이스를 시작했으나, 초반 깃대에 부딪힌 뒤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졌다. <br><br>이후 본은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며 스스로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닥터 헬기를 타고 이송됐다. 경기장에 있던 선수들과 관중들은 전광판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br><br>본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활강에서 금메달, 2018 평창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이 종목 슈퍼스타다. 2019년 은퇴 후 2024-25시즌에 복귀했다.<br><br>돌아온 슈퍼스타는 이번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3회 등의 성적을 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br><br>이후 본은 지난달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경기 중 점프 후 착지하다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br><br>본은 큰 부상에도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이번 대회 출전을 강행했고, 대회 직전 연습 주행에서 전체 3위에 올랐다. 노장 투혼을 발휘한 것.<br><br>하지만 본은 불의의 사고로 레이스를 제대로 치르지 못한 것은 물론 큰 부상까지 당하며 스키장을 떠나게 됐다.<br><br>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br><br> 관련자료 이전 버텨낸 시간은 배신하지 않았다…'깜짝 銀' 김상겸, 지금이 가장 강하다 02-09 다음 '50억家지분=0원'인데..야노시호 "추성훈, 200억집 같이해!" 눈길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