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혼성 계주 1번 주자 낙점…"몸싸움 안 밀릴 것" [2026 밀라노올림픽] 작성일 02-09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5/2026/02/09/0005248537_001_20260209063820714.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최민정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첫 메달 레이스인 혼성 2000m 계주에서 1번 주자로 출전해 초반 주도권을 잡는 임무를 맡았다. 한국이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지적받아 온 단거리 종목을 대표팀 최고 수준의 출발 능력으로 버텨내겠다는 구상이다.<br><br>최민정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뒤 "혼성 계주에서 첫 번째 주자로 뛰게 됐다"며 "오늘 스타트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는데, 반드시 좋은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br><br>혼성 2000m 계주는 남녀 선수 4명이 각각 500m씩 달리는 종목으로 단거리 레이스에 가깝다. 레이스 초반 흐름을 좌우하는 1번 주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출발과 레이스 선두 장악 여부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br><br>최민정은 여자 대표팀 가운데 스타트 능력과 단거리 주파 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꼽힌다.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3차 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땄고, 같은 대회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는 1번 주자로 나서 우승을 이끌었다.<br><br>최민정은 "준결승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해야 결승에서 안쪽 레인을 배정받을 수 있다"며 "준결승부터 전력을 기울이는 전략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단거리 종목은 한국 대표팀의 취약 종목이지만, 출발만 잘하면 승산이 있다"며 "내가 가진 능력을 모두 쏟아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덧붙였다.<br><br>최민정은 "좋은 스타트를 끊는 것은 특별한 전략이 필요한 게 아니라 최대한 빠르게 나가야 하고,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br><br>또 "우리 팀엔 김길리(성남시청) 등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가 많다"며 "동료들을 믿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br><br>최민정은 "올림픽 금메달은 하늘에서 내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기에 이제 하늘의 뜻을 기다리겠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누적매출1조' 안선영, "1시간=1천500만원 출연료" 포기한 이유..'먹먹' 02-09 다음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5연패 뒤 3연승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