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 오륜기 금목걸이 분실 액땜…"하나 더 샀어요" 작성일 02-09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09/0001331394_001_2026020902180877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김길리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스타트 훈련을 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핵심 김길리(성남시청)는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부모님에게서 특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br>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얻으라는 의미가 담긴 오륜기 모양의 금목걸이였습니다.<br> <br> 김길리는 이 목걸이를 차고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모습을 그려왔습니다.<br> <br> 그러나 그는 지난해 10월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1~2차 대회가 열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이 목걸이를 잃어버렸습니다.<br> <br> 김길리는 오늘(9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공식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의미 있는 목걸이였는데 분실해서 너무 속상했다"고 털어놨습니다.<br> <br> 하지만 김길리는 이내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br> <br> 그는 "액땜했다고 생각했다"며 "한국에 돌아와 똑같은 목걸이를 하나 더 샀다. 금메달을 두 개 따려나 보다"라며 웃었습니다.<br> <br> 새로 장만한 오륜기 금목걸이를 걸고 김길리는 10일부터 쇼트트랙 메달 레이스에 나섭니다.<br> <br> 자신감은 차고 넘칩니다.<br> <br> 그는 이날 스타트 훈련에 집중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br> <br> 김길리는 "감각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며 "본 경기에서 내 모든 능력을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br> <br>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는 김길리의 첫 올림픽 무대지만, 그는 베테랑 선수처럼 여유 있게 이번 대회를 준비합니다.<br> <br> 이날 훈련에 앞서서는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김상겸(하이원) 선수의 경기를 동료 들과 함께 시청하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br> <br> 그는 "동료 들과 소리를 지르며 경기를 봤다"며 "김상겸 선수가 메달을 따서 매우 기뻤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너무 소리를 질러 목이 아플 정도"라며 "나도 금메달을 따서 많은 분께 축하 인사를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네 번의 도전 끝 감격의 첫 메달…스노보드 알파인 ‘버팀목’ 김상겸 02-09 다음 "돈에 미치고 환장해 중국 선택"…'미국 뒤통수 친' 中 스타, 14억 대륙 뜨겁게 응원한다!→"중국 첫 金 부탁해" [2026 밀라노]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