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팀 이벤트 응원한 김현겸 "보는 것만으로도 연기에 큰 도움" 작성일 02-09 4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백플립? 실패하면 부상 걱정…연습도 쉽지 않아요"</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9/PYH2026020521070001300_P4_20260209015512853.jpg" alt="" /><em class="img_desc">김현겸의 올림픽<br>(밀라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피겨 남자 싱글 김현겸이 훈련하고 있다. 2026.2.5 jieunlee@yna.co.kr</em></span><br><br>(밀라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팀 이벤트를 보면서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생각했어요."<br><br> 동계 올림픽 데뷔 무대를 이틀 앞둔 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김현겸(고려대)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어서 자신이 있다"며 도전 의식을 숨기지 않았다.<br><br> 김현겸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치러진 공식 연습에 참가해 쇼트 프로그램 음악에 맞춰 연기를 점검하며 오는 11일 예정된 피겨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대비했다.<br><br> 한국 피겨 남녀 선수들은 팀 이벤트에 남자 싱글 차준환(서울시청),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가 출전해 7위를 차지하며 5위까지 주어진 결승 진출권을 놓쳤다.<br><br> 팀 이벤트가 치러지는 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은 남녀 싱글 김현겸과 이해인(고려대)은 열렬한 응원으로 동료의 선전을 기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9/PYH2026020521050001300_P4_20260209015512857.jpg" alt="" /><em class="img_desc">김현겸, 빙판 위에 쓰는 시<br>(밀라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피겨 남자 싱글 김현겸이 훈련하고 있다. 2026.2.5 jieunlee@yna.co.kr</em></span><br><br> 김현겸은 훈련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팀 이벤트 참가 여부에 상관 없이 항상 해오던 연습대로 실전을 뛰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 올림픽 무대에 처음 오르는 김현겸은 팀 이벤트를 통해 실전 경험을 미리 쌓지 못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br><br> 그는 "경기를 보면서 제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생각을 많이 해봤다. 이런 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경험이 되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웃음을 지었다.<br><br> 경기장 규격이 좀 작은 부분에 대해선 "이제 적응은 잘 됐다"며 "지난 사대륙선수권대회도 작은 경기장에서 치렀다. 이번이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준비 기간도 길어서 충분히 적응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9/PYH2026020801110001300_P4_20260209015512861.jpg" alt="" /><em class="img_desc">빙판 위 백플립<br>(밀라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br> 미국 일리야 말리닌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2.8 hama@yna.co.kr</em></span><br><br> 김현겸은 전날 팀 이벤트 남자 싱글에서 미국의 '쿼드 악셀의 사나이' 일리야 말리닌(미국)의 '백플립'(뒤 공중제비) 연기를 현장에서 지켜본 느낌을 묻자 "예술점수(PCS) 부분에서 가산점을 받으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실패하면 일단 부상 걱정부터 해야 한다"고 답했다.<br><br> 그는 "백플립을 시도하는 선수들을 많이 봤는데, 사실 실패한 적을 본 적은 없다"며 "이상하게 트리플 점프는 실수하는 데 백플립은 절대 실수하지 않는다"고 웃음을 지었다.<br><br> 이어 "하나의 독립된 기술이 아닌 동작과 동작을 이어주는 역할일 뿐"이라며 "연습도 쉽지 않아서 저는 굳이 리스크를 걸고 싶지 않다"고 손사래를 쳤다. <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분실 탓 두 번 맞춘 오륜기 금 목걸이…김길리 "금메달 2개 징조이길"[2026 동계올림픽] 02-09 다음 막노동판 전전하던 스노보더, '37세 맏형' 김상겸 기적의 은메달... "결과 보여드리겠다" 굳은 다짐 지켰다 [밀라노 올림픽]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