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 앞두고 스타트 훈련 집중…최민정 "500m 메달 욕심? 하늘에 맡겨야죠"[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9 4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일부터 쇼트트랙 일정 스타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9/NISI20260204_0021150761_web_20260204182612_20260209012614336.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쇼트트랙 대한민국 대표팀 최민정이 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4. park7691@newsis.com</em></span>[밀라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훈련에 나선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연습 링크.<br><br>훈련 막바지 여자 대표팀의 '쌍두마차'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가 나란히 스타트 훈련에 한창이었다. <br><br>실전 때와 마찬가지로 코치가 준비 신호를 외치고, 출발 신호에 따라 달려나가는 훈련을 여러 번 반복했다. <br><br>훈련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난 최민정은 "첫날 혼성 계주와 여자 500m 예선이 있어서 대비 차원에서 스타트 훈련을 했다. 혼성 계주에서 여자가 스타트를 하는데 내가 해야 해서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br><br>한국 선수단 본단과 함께 지난달 30일 입국해 이날로 9일째 현지에서 훈련을 이어오고 있는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여자 500m와 남자 1000m 예선, 혼성 계주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br><br>이번 대회 쇼트트랙에서 가장 메달이 먼저 결정되는 종목은 혼성 계주다. 한국 대표팀은 혼성 계주에서 쾌조의 출발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br><br>혼성 계주에서 스타트와 초반 레이스를 맡아야 하는 최민정은 "스타트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빨리 달려나간 뒤 초반에 자리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r><br>레인 배정이나 조 편성도 혼성 계주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최민정의 설명이다. <br><br>최민정은 "혼성 계주에서는 레인 배정도 중요한 것 같아서 각 라운드에서의 기록이나 순위, 조 편성이 중요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br><br>이어 "4번 레인을 배정받으면 앞쪽에서 실수가 생겼을 때 기회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팀 남자 선수들이 기회를 잘 잡기 때문에 한국이 유리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속도가 좋은 선수들도 있어서 앞쪽에 있으면 더 안전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br><br>중책을 맡은 그는 "혼성 계주에서 내가 스타트를 잘 끊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 다소 긴장도 되지만, (김)길리가 있어서 의지가 된다.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준비 중"이라며 미소 지었다. <br><br>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따낸 최민정이지만, 올림픽 500m에서의 메달은 '숙원'으로 남아있다. <br><br>여자 500m는 쇼트트랙 강국인 한국이 유독 힘을 쓰지 못하는 종목이다. <br><br>역대 올림픽에서 따낸 여자 500m 메달은 동메달 2개뿐이다.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 전이경이, 2014년 소치 대회에서 박승희가 여자 500m 동메달을 수확했다. <br><br>최민정은 "500m에서 늘 아쉬움이 있었어서 벌써 3번째 올림픽 무대에 도전하는 것 같다. 오늘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경기를 봐도 그렇지만, 올림픽 메달은 하늘이 내려주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으니 하늘에 맡기겠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사리사욕 때문에 올림픽 출전" 최악의 중국 여론 대반전, 1200억 쓸어 담은 中 스키 여신 부활 "불굴의 의지와 용기 보였다" 02-09 다음 [올림픽] 한국 첫 메달 주인공 김상겸 "기다려준 아내에게 특히 고마워"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