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얘기에 ‘울컥’ 눈물 쏟은 김상겸 “기다려줘 고마워…(이)상호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2026 밀라노] 작성일 02-09 37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9/0001215784_001_20260209002109537.jpg" alt="" /></span></td></tr><tr><td>김상겸이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깨물고 있다. 리비뇨 | 연합뉴스</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9/0001215784_002_20260209002109595.jpg" alt="" /></span></td></tr><tr><td>김상겸이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수여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리비뇨 | 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메달을 따낸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맏형’ 김상겸(37·하이원)이 아내 얘기에 눈물을 쏟았다.<br><br>김상겸은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벤자민 카를(오스트리아)에게 0.19초 차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이번이 4번째 올림픽 출전인 김상겸은 2014년 소치 대회 때 17위, 2018년 평창 대회 때 15위, 2022년 베이징 때 24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코르티나에서 3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커리어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더불어 김상겸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1호이자 역대 동·하계올림픽 400번째 메달 주인공이 됐다.<br><br>시상식 후 김상겸은 올림픽 중계방송사 JTBC와의 인터뷰에서 “메달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따라줘 기쁘다. 예선에서 실수가 있었는데 본선에서 경기 운영을 잘한 것 같다. 기분이 너무 좋다”라면서 “내가 400번째 메달을 땄는지 몰랐다. 네 번째 올림픽인데 이번에 메달을 따게 돼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br><br>이어 김상겸은 “8강전에서 1등 선수와 한 게 부담이 됐다. 내 실력을 믿고 도전하자는 생각으로 했는데 결과가 잘 따라줬다. 4강부터는 실수를 줄이고 속도를 붙이려고 노력했다. 상대도 실수를 했다. 운이 따랐다”라고 덧붙였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09/0001215784_003_20260209002109635.jpg" alt="" /></span></td></tr><tr><td>김상겸이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수여받은 뒤 큰절을 하고 있다. 리비뇨 | 연합뉴스</td></tr></table><br>김상겸은 가장 생각나는 사람을 묻자 ‘아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내 곧 눈물이 터졌다. “울까 봐 포효했다라고 말했던 그는 “아내가 제일…”이라며 잠시 울먹거린 뒤 “기다려줘 너무 고맙다. 가족이 힘을 실어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했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아내와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br><br>그러면서 김상겸은 “어머니, 아버지, 그다음 아내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br><br>김상겸은 대회를 함께 준비한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에게도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팀 내에서 서로 경쟁하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상호에게 너무 고맙다. 상호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br><br>늦은 나이에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김상겸은 “스노보드는 내 인생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해쳐나갈 일이 많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더 좋은 결과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박경혜, 강남 6평 원룸 자취 공개…“고난의 연속” 눈물까지 02-09 다음 크로스컨트리 스키 클레보, 통산 6번째 金…통산 최다 金 도전 [올림픽]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