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맏형' 김상겸, 시상대 위에서 '큰절'…4수 끝 '기적의 은메달'→韓 통산 '400호 메달' 장식 작성일 02-09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9/0001973183_001_2026020900151121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대한민국 스노보드 대표팀의 '맏형' 김상겸(37·하이원)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자, 한국 올림픽 역사상 통산 400번째 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후 시상대 위에서 큰절을 올렸다.<br><br>김상겸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전에서 '스노보드 황제' 벤야민 카를(오스트리아)과 명승부를 펼친 끝에 0.19초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김상겸은 초반 스타트에서 앞서 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br><br>하지만 레이스 도중 살짝 미끄러지는 실수가 나오며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무서운 속도로 격차를 좁히며 끝까지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쳤지만, 결승선을 앞두고 간발의 차로 뒤처지며 2위로 골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9/0001973183_002_20260209001511260.jpg" alt="" /></span><br><br>김상겸의 이번 메달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한국은 이 메달로 하계올림픽 통산 320개, 동계올림픽 통산 80개를 합쳐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을 달성했다.<br><br>또한 스노보드 종목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상호(은메달) 이후 8년 만에 나온 메달이자, 한국 설상 종목 역대 두 번째 메달이다.<br><br>시상식에서 김상겸은 메달을 목에 걸기 전, 이름이 호명돼 시상대에 오를 때 응원해 준 관중들과 국민들을 향해 무릎을 꿇고 정중하게 '큰절' 세리머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br><br>김상겸의 은메달로 대한민국 선수단은 밀라노 올림픽 첫 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3전4기' 은빛 질주 … '스노보드' 김상겸, 한국 첫메달 02-09 다음 “예상된 결과였다” 안세영, 中 단식 완전히 무너지자… '다른 애 나와도 똑같았어' 중국 언론도 인정한 ‘격차’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