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번째 메달' 김상겸, 큰절 세리머니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6 밀라노] 작성일 02-09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2/09/0003493120_001_20260209000418037.jpg" alt="" /><em class="img_desc">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상겸이 큰절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br><br>대한민국 올림픽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 김상겸이 큰절 세리머니로 고국에 명절 선물을 보냈다. <br><br>김상겸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벤자민 카를(오스트리아)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이로써 김상겸은 2018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가 딴 은메달에 이어,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br><br>또 김상겸은 동·하계 통틀어 한국의 올림픽 400번째 메달 주인공이 됐다. 우리나라는 하계 올림픽에서 320개(금109·은100·동111), 동계 올림픽에서 80개(금33·은31·동16)의 메달을 딴 바 있다.<br><br>값진 은메달과 함께 포디움에 오른 그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큰절부터 했다. 설 연휴를 앞둔 고국의 팬들에게 건네는 명절 선물이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2/09/0003493120_002_20260209000418070.jpg" alt="" /><em class="img_desc">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상겸이 메달을 깨물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br><br>이번 결선에서 보여준 김상겸의 레이스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br><br>예선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27초 18을 기록, 8위로 16강에 합류한 김상겸은 잔 코시르(슬로베니아)와 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br><br>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차분하게 완주했다. 김상겸은 16강에서 상대 코시르가 도중 낙마하면서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br><br>이어진 8강 상대는 예선 1위 베테랑 피슈날러. 피슈날러보다 속도는 느렸지만 김상겸은 안정적이었다. 피슈날러가 속도를 이겨내지 못하고 여러 번 삐끗한 가운데, 김상겸은 별다른 위기 없이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br><br>준결승에서도 김상겸은 초반 잠피로프에게 밀리는 듯 했지만, 꾸준하게 따라붙으며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br><br>결승에서 만난 카를과의 승부도 좋았다. 두 번째 기록 계측 구간까지 김상겸이 오히려 더 앞서 있었다. 막판 뒷심이 아쉬웠지만, 값진 은메달로 대이변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br><br>윤승재 기자 관련자료 이전 이종범 “김태균, 한 발로 뛴 나보다 느려”… 레전드의 굴욕 (최강야구) 02-09 다음 [올림픽] '한국 첫 메달 나왔다' 김상겸 스노보드 평형대회전 값진 은메달…네 번째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0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