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겸 스노보드 은메달…한국 첫 메달이자 통산 400호 메달 작성일 02-08 4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6/02/08/0000134825_001_20260208235511171.jpg" alt="" /><em class="img_desc">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상겸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겸,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 연합뉴스</em></span>한국 스노보드 알파인의 베테랑 김상겸(37·하이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물했다.<br><br>김상겸은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게 0.19초 차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통틀어 처음 나온 메달이다.<br><br>한국 스키·스노보드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넥센윈가드)가 이 종목 은메달을 획득해 사상 첫 올림픽 입상에 성공한 지 8년 만에 같은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했다.<br><br>또 김상겸은 동·하계를 통틀어 우리나라의 통산 400번째 올림픽 메달 주인공도 됐다. 우리나라는 하계 올림픽에서 320개(금109·은100·동111), 동계 올림픽에서 80개(금33·은31·동16)의 메달을 땄다.<br><br>스노보드를 타고 두 선수가 나란히 달리며 속도를 겨루는 평행대회전에선 32명의 선수가 예선에서 두 코스를 한 차례씩 달려 합산 기록에 따라 상위 16명이 결선에 진출, 16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승부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br><br>예선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27초 18을 기록, 8위로 결선에 오른 김상겸은 첫 경기인 16강에서 상대 선수 잔 코시르(슬로베니아)가 넘어지면서 8강에 올랐다. 이어 8강전에선 이번 시즌 3승을 거두며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랭킹 1위를 달리던 45세 백전노장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와 격돌해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피슈날러는 전체 1위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하고 16강전에서는 로크 마르구치(슬로베니아)를 0.59초 차로 제쳐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었다.<br><br>하지만 피슈날러는 16강전을 치른 블루 코스가 아닌 레드 코스에서 8강전에 나섰고, 실수를 연발하며 레이스를 제대로 마치지 못해 김상겸은 준결승으로 진격했다. <br><br>준결승전에서도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가 레드 코스를 택하며 블루 코스에서 경기한 김상겸은 0.23초 차 승리를 거두며 이상호 이후 8년 만의 올림픽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br><br>디펜딩 챔피언 카를과의 결승전도 블루 코스에서 치른 김상겸은 초반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가 후반부에 속도를 높인 카를에게 결국 패했으나 값진 은메달을 따내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br><br>김상겸은 4번째 올림픽 도전 만에 시상대에 올랐다. 2014 소치 대회 평행대회전 17위, 2018 평창 대회 15위, 2022 베이징 대회 24위를 기록했다. 관련자료 이전 78년 걸려 쌓은 금자탑…한국 스포츠, 400번째 올림픽 메달 품다[올림픽] 02-08 다음 스노보더 김상겸, 韓 올림픽 '400번째 메달' 주인공…평행대회전 은메달(종합)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