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변에 이변" 韓 37살 베테랑 김상겸, 미쳤다! '예선 1위' 잡고 4강 진출...생애 첫 메달까지 한걸음[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8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8/0005475473_001_20260208221513635.jpg" alt="" /></span><br><br>[OSEN=고성환 기자] '언더독' 김상겸(37, 하이원)이 '배추보이' 이상호(31, 넥센윈가드)의 못다 이룬 꿈을 이뤄줄 수 있을까. 그가 이변에 이변을 쓰며 4강에 올랐다.<br><br>김상겸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손드리오주의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선 8강에서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앞서 김상겸은 예선에서 블루코스 43초74, 레드코스 43초44로 1·2차 합계 1분27초18를 기록하며 8위를 차지,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br><br>16강에선 행운까지 따랐다. 김상겸은 3조에서 슬로베니아의 잔 코시르와 16강전을 치렀다. 레이스 도중 코시르가 넘어지면서 43초05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김상겸이 8강행의 주인공이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8/0005475473_002_20260208221513657.jpg" alt="" /></span><br><br>8강에서도 김상겸은 반란을 쓰는 데 성공했다. 피슈날러는 예선에서 합계 1분25초13로 1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오른 강자다. 게다가 그는 개최국 선수인 만큼 홈 어드밴티지까지 안고 있었다.<br><br>다만 피슈날러는 블루레인에서 레드레인으로 바꾸는 선택을 내리며 많은 이들을 의아하게 했다. 그리고 이는 김상겸의 예상 밖 승리로 이어졌다.<br><br>블루레인을 타게 된 김상겸은 다소 뒤처지며 출발했지만, 중간에 속도를 내며 앞서 나갔다. 그리고 후반부 피슈날러가 흔들리면서 완주를 포기했고, 43.24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김상겸이 4강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해설진도 "이변에 이변"이라고 말할 정도로 기분 좋은 반전이었다.<br><br>생애 첫 올림픽 메달 획득까지 1승만 남겨둔 김상겸이다. 그는 이번 대회 전까지 2018년 베이징 대회에서 15위에 올랐던 게 최고 성적이었다. 만약 김상겸이 기세를 이어나가 메달을 획득한다면 이번 대회 한국의 첫 메달이자 동·하계를 통틀어 올림픽 400번째 메달, 한국 설상 역사상 두 번째 메달이 된다.<br><br>/finekosh@osen.co.kr<br><b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관련자료 이전 韓 첫메달 나오나! ‘대이변’ 스노보드 37세 김상겸, 우승후보 꺾고 깜짝 4강 진출…‘메달 후보’ 이상호는 16강서 탈락 [2026 밀라노] 02-08 다음 '형이 할게' 김상겸, '올림픽 7회 진출+홈코스' 46세 노장도 잡고 준결승행... 이상호 대신 메달 따낸다 [밀라노 올림픽]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