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0.17초” 이상호 평행대회전 16강 탈락…김상겸 8강 진출[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8 35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전설 프로메거에 아깝게 지며 메달 불발<br>평창 은메달 이후 3번째 올림픽 마무리<br>김상겸은 8강 진출로 희망 이어가</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08/0002597729_001_20260208215610648.jpg" alt="" /></span></td></tr><tr><td>8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16강에 출전한 이상호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td></tr></table><br><br>[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8년 만에 올림픽 시상대 복귀를 노렸던 스노보드 알파인의 간판 ‘배추보이’이‘ 이상호가 단판 승부 첫 관문에서 고배를 들었다.<br><br>이상호는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의 안드레아스 프로메거에게 0.17초 차로 패해 탈락했다. 예선에서 전체 6위(1분26초74)로 결선에 오른 뒤 맞이한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아쉽게 발걸음을 멈췄다.<br><br>평행대회전은 두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블루·레드 코스로 나뉜 기문을 통과해 결승선을 먼저 끊는 선수가 승리하는 종목이다. 예선은 두 차례 기록 합산으로 상위 16명을 가리고 16강부터 결승까지는 단판 승부로 순위를 정한다. 이날 이상호는 초반 레이스에서 앞섰지만 중·후반 코스에서 간격이 좁혀지며 결승선에서 0.17초 뒤졌다.<br><br>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따내 한국 스키·스노보드에 올림픽 출전 58년 만의 첫 메달을 안겼던 이상호는 2022 베이징 대회 8강 탈락의 아쉬움을 씻고 재도전에 나섰으나 이번에도 본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배추보이’라는 별명처럼 강원 정선 고랭지 배추밭에서 스노보드를 배우며 성장한 그는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여기서 마무리했다.<br><br>이상호를 꺾은 프로메거의 경력은 화려하다. 1980년생 베테랑인 그는 2014 소치부터 이번 대회까지 일곱 번째 올림픽에 나섰고, 세계선수권 3회 우승과 월드컵 통산 100회가 넘는 포디움에 오른 ‘살아있는 전설’로 꼽힌다. 예선을 11위로 통과했지만 노련미를 앞세워 승부를 갈랐다.<br><br>한편 한국 남자부의 희망은 이어진다. 김상겸은 16강에서 상대 선수 슬로베니아 잔 코시르의 실수를 틈타 손쉽게 8강에 진출하며 도전을 계속한다. 평행대회전이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 개인 종목 중 가장 이른 메달 가능 종목으로 꼽혀온 만큼 김상겸의 레이스에 시선이 쏠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상겸,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8강… 이상호는 아깝게 16강 탈락 02-08 다음 영화감독 정진우 별세…향년 88세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