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삼킨, 딸들을 살린…어머니의 바다 작성일 02-08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BS1 ‘인간극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dJ6xekLlR"> <p contents-hash="52f6fce142c04eae948cb89f786e5acd897fa9030cf889af0b90450f51bb7f17" dmcf-pid="2JiPMdEoTM" dmcf-ptype="general">열다섯에 물질을 시작한 김영자씨(91)는 평생을 제주 비양도 바다에서 보냈다. 상군 해녀로서 자부심이 컸다. 하지만 8년 전, 배 사고로 하나뿐인 아들 내외를 잃고 김씨는 해녀복을 벗어버렸다.</p> <p contents-hash="66a4a920abc09f01d6300c897cf92944cd8cf1cb9ffdeb775580231c48f2a893" dmcf-pid="VinQRJDgyx" dmcf-ptype="general">9일 방송되는 KBS 1TV <인간극장>은 바다를 지척에 둔 김씨와 딸들의 삶을 담는다. 네 자매 중 세 명이나 김씨처럼 해녀가 됐다. 막내딸인 영미씨(52)는 물질 2년 차 ‘애기 해녀’이지만 대장 기질을 보이는 유망주다. 언니 영실씨(67)와 그는 아웅다웅하면서도 물속에서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짝꿍이 됐다. 하지만 영실씨가 최근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를 당하며 영미씨는 요즘 혼자 바다에 나서고 있다. 셋째 딸 영란씨(61)는 흑산도에서 물질한다. 젊은 시절 어머니와 함께 흑산도로 원정 물질을 하러 갔다가 그곳 남자를 만나 결혼했다. </p> <p contents-hash="d84b742d647dbf42bc2d522cb8c1b522988d9af7ccf30fc2d731bad36e6714c3" dmcf-pid="fnLxeiwaWQ" dmcf-ptype="general">겨울 소라가 제철인 이맘때 김씨의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제삿날, 일가친척들의 온기 속에 김씨는 잠시 슬픔을 잊는다. 딸들은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냐”며 그를 위로한다. 오전 7시50분 방송.</p> <p contents-hash="ecc0662519cc5523dfb9f169d7bec42ec849736433804d5d26c9ddde855b0f09" dmcf-pid="4LoMdnrNSP" dmcf-ptype="general">전지현 기자 jhy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영화감독 정진우 별세…향년 88세 02-08 다음 2026년 02월 09일[TV 하이라이트]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