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에도 올림픽 출전 강행한 린지 본, 경기 중 사고로 헬기 이송[밀라노 코르티나 2026] 작성일 02-08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 활강 경기 중 몸 중심 잡지 못하고 넘어져<br>의료진 긴급 투입…닥터 헬기 이송 결정 내려<br>‘부상 투혼’ 발휘했지만 결국 안타까운 결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08/0004588071_001_20260208204607032.jpg" alt="" /><em class="img_desc">린지 본이 8일(현지 시간) 여자 활강 경기 중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는 장면이 전광판을 통해 중계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br>‘스키 전설’ 린지 본(미국)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다.<br><br>본은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활강에서 경기 도중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졌다.<br><br>이후 본은 곧바로 일어나지 못했고 의료 관계자들이 그의 상태를 확인한 뒤 닥터 헬기 이송 결정을 내렸다.<br><br>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8 평창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본은 2019년 은퇴했다가 2024~2025시즌에 현역으로 복귀해 이번 올림픽을 준비했다.<br><br>그는 올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3회 등의 성적을 내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br><br>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1월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경기 중 점프 후 착지하다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당했지만 본은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다.<br><br>공식 연습주행까지는 좋았다. 이번 동계올림픽 코스에서 펼쳐진 연습 주행에서 좋은 기록을 선보이며 메달 획득 가능성을 키웠다. 특히 두 번째 연습주행에서는 1분 38초 28로 1위를 차지한 브리지 존슨(미국·1분 37초 91)에 불과 0.37초 뒤진 좋은 기록을 써냈다.<br><br>하지만 본선에서 불의의 사고로 환희 가득한 마무리를 할 수 없게 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권순우·정현 승리' 남자 테니스, 아르헨 꺾고 데이비스컵 2R행 02-08 다음 전용기 인증샷 올리고 개막식 불참…네덜란드 빙속 여제 도마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