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성전환 선수 새 출전 규정 합의…조만간 기준 발표"[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8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8/NISI20260203_0000973097_web_20260203171011_20260208203714029.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AP/뉴시스]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 참석했다. 2026.02.03</em></span>[밀라노=뉴시스]김희준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국제 스포츠계와 성전환(트랜스젠더) 선수들의 경기 출전 자격에 대한 새로운 통합 기준에 합의했다며 전반기 내에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br><br>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자부 종목을 보호하는 것은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의 핵심 개혁 정책 중 하나"라며 "몇 달 내에 새로운 정책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br><br>그는 "그동안 의견 수렴과 자문 과정을 거쳤고, 숙고와 성찰의 시간도 가졌다. 스포츠계 전반에 걸쳐 어느정도 합의가 이뤄진 상태"라며 "대략적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새로운 정책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br><br>새롭게 마련되는 성전환 선수 정책은 IOC와 국제 종목 단체(IF)가 사상 처음으로 공통 적용하는 통합 지침이 될 전망이다. <br><br>IOC는 2021년 종목에 따라 각 국제 연맹이 자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현재 시행 중인 규칙에 따르면 성전환 선수는 각 연맹 승인을 받으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br><br>그러나 종목별로 기준이 다르게 적용돼 논란이 됐다. <br><br>새로운 정책의 세부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성 사춘기를 거친 선수의 여자부 경기 출전이 엄격하게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br><br>IOC에 따르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트랜스젠더 선수는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에 출전하는 엘리스 룬드홀름(스웨덴)이 유일하다. <br><br>여성으로 태어난 룬드홀름은 남성 성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br><br>성소수자 전문 매체인 아웃스포츠(Outsports)는 이번 대회에 커밍아웃한 성소수자(LGBTQ)가 최소 46명이라고 소개했다. <br><br>지난해 6월 IOC 사상 최초로 여성 수장에 취임한 코번트리 위원장은 새로운 성전환 선수 정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br><br>'여성 종목 보호' 워킹 그룹을 신설한 그는 전문가, 각 국제 연맹 대표들과 함께 기준 마련에 착수했다. <br><br>이런 상황에서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에 눈길이 쏠린다. <br><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학교 체육부터 프로 무대까지 성전환 선수의 여자부 경기 출전을 전면 금지했다. <br><br>트럼프 대통령은 LA 올림픽에서도 해당 정책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IOC의 새 정책과 상충될 가능성도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부상 투혼 감행했는데...'스키 여제' 어떡하나! 경기 중 쓰러져 헬기 이송 [2026 밀라노] 02-08 다음 한국, 정현·권순우 앞세워 아르헨 넘고 데이비스컵 2R 진출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