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26일 새 총장 표결... 선출 불발되면 이사회 책임론 커질 듯 작성일 02-08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 이광형 총장 임기 작년 2월 종료<br>새 정부 출범 들어 후임 인선 '멈춤'<br>과반 득표 없으면 재공모, 또 하세월<br>이사 3분의 2가 정부 유관 인사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FiUoOXSe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74565ab34abba617de2f72c4ca3dc4533fce6c312d5fbfb2a81cfd20be3701" dmcf-pid="93nugIZvi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정문. 한국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8/hankooki/20260208175846849xgfy.jpg" data-org-width="540" dmcf-mid="fQcgC1Kp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8/hankooki/20260208175846849xg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정문. 한국일보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42eab10a323e23a471705909904a10f214855f7cb49f425a302e0694fe83a5" dmcf-pid="20L7aC5TiL" dmcf-ptype="general">새 총장 선임이 1년간 미뤄져온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서 드디어 신임 총장을 선출하는 표결이 진행된다. 인공지능(AI) 시대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야 할 국내 대표 과학기술원의 리더십 공백이 해를 넘기면서 학교 안팎에서 제기돼온 우려가 잦아들지 이목이 쏠린다. </p> <p contents-hash="e1b8547ee672792bbc9fdbedb553c7f3162f78f1a7297840dd7c39cdf8a455a8" dmcf-pid="VxldTp4qLn" dmcf-ptype="general">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카이스트는 이달 26일 서울 서초구 김재철인공지능(AI)대학원 양재산학캠퍼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총장 선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최종 후보에 오른 김정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이광형 현 총장, 이용훈 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유니스트) 총장이 각각 학교 운영 방향을 발표한 뒤, 표결을 거쳐 18대 총장이 결정된다.</p> <p contents-hash="a4120c93c440043b2f9228197e0e19d643dcca3bcd2693ad55df3e33222735ab" dmcf-pid="fMSJyU8Bdi" dmcf-ptype="general">카이스트 정관에 따르면 신임 총장 선출엔 출석이사 과반수 찬성이 필요하다. 총장 후보인 현 이광형 총장을 제외한 이사 14명이 모두 출석한다면 8표 이상을 받은 후보가 나와야 한다. 학내에서는 후보 3인 간 경쟁이 워낙 치열해 과반 득표가 쉽지 않을 거란 예상이 적지 않다. 과반 득표가 안 나오면 후보부터 재공모해야 한다. 학내에선 벌써부터 재공모 가능성이 나오면서 리더십 공백 장기화에 대한 이사회 책임론이 분출하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74264432abe37ce55e4cf9a42028293138fb6d3140e8b6baf7c41d075f911e41" dmcf-pid="4RviWu6bnJ" dmcf-ptype="general">카이스트 총장후보선임위원회가 신임 총장 최종 후보를 3인으로 압축한 건 이광형 총장의 임기가 끝난 다음 달인 지난해 3월이었다. 하지만 이사회는 새 정부 출범을 들며 10개월 넘게 선임 절차를 사실상 멈춰 세웠다. 이를 두고 학교 안팎에선 이사회가 후보 3인이 윤석열 정부 때 결정됐으니 이재명 정부 눈치를 보며 절차를 미루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졌다. </p> <p contents-hash="c9bfbf84d51b6cffc05cb40b11523e3eaa239a256713f53f131db96f2df20acf" dmcf-pid="8eTnY7PKid" dmcf-ptype="general">카이스트 이사 14명 중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현직 공무원 출신이 3명, 과기정통부 산하 기관이나 유관 단체 출신이 5명, 교육부와 기획예산처 현직이 각 1명이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이사회에 들어올 수 있는 정부 인사 수에 제한이 없어 독립적 운영이 저해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12186c45f402f51ed47272cb59709abd06fb14502d7f04d509f18ae489789531" dmcf-pid="6dyLGzQ9de" dmcf-ptype="general">만약 신임 총장 선출이 불발돼 재공모를 거친다면 선임까지 다시 3~6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span>장기 리더십 공백을 겪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과반 득표 후보가 없어 원장 재공모를 진행하기로 했고, 한국에너지공과대에서도 이달 6일 같은 일이 일어났다. </span></p> <p contents-hash="e96808aa806300d227459b12d71e41661d2d582dc82bd56ad8f2e4d2e96fa783" dmcf-pid="PJWoHqx2eR" dmcf-ptype="general"><span>익명을 요청한 한 카이스트 교수는 </span><span>"과학기술원 총장 선출 과정에 정무적 판단이 들어갔다면 과학기술계를 폄하한 것과 같다"며 "이사회 구성을 비롯해 자율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span></p> <p contents-hash="e361b785a04f62bddd33e2122d1ceebd404b750477fe45158c4b02695027d964" dmcf-pid="QiYgXBMVJM" dmcf-ptype="general">김태연 기자 tyki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서형, 레시피 틀린 직원에 살벌눈빛..."상여금은 통크게 지급" (사당귀)[종합] 02-08 다음 환호·야유·논란 속에 베일 벗은 '두 도시의 올림픽'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