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에 가장이 된 목수, 설원서 훨훨 … 밀라노 올림픽 첫 金 주인공 작성일 02-08 38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알파인스키 男활강' 폰 알멘<br>스키 타며 4년간 목수로 활동</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08/0005634168_001_20260208173606906.jpg" alt="" /><em class="img_des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의 프란요 폰 알멘이 경기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초반부터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불가능은 없다'를 몸소 보여준 메달리스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의 프란요 폰 알멘(스위스)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정상에 오른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이탈리아)가 그 주인공. <br><br>폰 알멘은 지난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센터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경기에서 1분51초61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br><br>촉망받는 유망주였던 폰 알멘은 17세가 된 2018년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선수의 꿈을 포기할 상황에 놓였다.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 때문. 목수 견습 과정을 거친 그는 4년간 여름마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기도 했다.<br><br>폰 알멘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고 있던 스위스 베른주 볼티겐 사람들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훈련 자금을 모았다. 이를 통해 다시 운동에 매진하게 된 폰 알멘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br><br>8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는 롤로브리지다가 3분54초28의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br><br>그의 금메달에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2023년 5월 아들 토마소를 출산한 뒤 약 2년9개월 만에 동계올림픽 정상에 올라서다. 롤로브리지다는 "혼자였다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br><br>[임정우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에 뜬 갤럭시·K푸드 … 올림픽 '1조 마케팅' 전쟁 02-08 다음 박성호, ‘개콘’ 컴백한다…이번엔 시선강탈 승무원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