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직원 900명 “美 ICE·CBP와 계약 중단하라” 작성일 02-08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kcUNh1yix"> <div contents-hash="9a560d643247cc2c12903af44b320823f097034fe1013b21d1bca2068989c26b" dmcf-pid="qGYMTp4qRQ" dmcf-ptype="general"> 알파벳 산하 구글 직원 900명 이상이 미국 국토안보부(DHS) 산하 기관과의 계약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청원을 제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추방 정책이 본격화된 가운데, 구글 내부에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진 것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4c49194eecfc2fc0df75c8f430da791541e64d11108f60eeb9c9b497e8da50" data-idxno="436510" data-type="photo" dmcf-pid="BHGRyU8BR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이민세관단속국 ICE(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가 2025년 9월 6일 조지아주 내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의 한국인 직원 300여 명을 기습 단속·구금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 ICE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8/552810-SDi8XcZ/20260208165437876ggdr.jpg" data-org-width="1280" dmcf-mid="7hCVsXqFR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8/552810-SDi8XcZ/20260208165437876ggd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ICE(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가 2025년 9월 6일 조지아주 내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의 한국인 직원 300여 명을 기습 단속·구금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 ICE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50e3a30aaa4ec9f6121b095fc09a71ee94ef6ef99d33a5cf9fb97784c98b9c" dmcf-pid="bXHeWu6bJ6" dmcf-ptype="general">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 직원들은 구글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및 관세국경보호청(CBP)과 맺고 있는 계약을 문제 삼았다. 최근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시민 2명이 사망한 사건이 논란을 키우며, 해당 기관들의 단속 과정이 인권 침해 논란을 불러온 점이 내부 반발을 촉발했다. 구글 대변인은 이번 사안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p> <p contents-hash="3e3c8c8cb2d124ce1da7b24f0fdbe5790ad2d2f52109724d8bfa464f58af2719" dmcf-pid="KZXdY7PKi8" dmcf-ptype="general">1월 초부터 진행된 별도 청원에는 이미 1700명 이상의 기술업계 종사자가 서명했다. 이들은 테크 기업들이 ICE와의 모든 계약을 끊고, 실리콘밸리 경영진이 백악관에 ICE의 도시 철수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ICE의 단속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팔란티어는 여러 차례 거리 시위의 표적이 되며 논란 중심에 서왔다.</p> <p contents-hash="55023fcdfbb13260bf4587b85defbd356a7b3e04bcfe3ab03cfc5f8cfcb477db" dmcf-pid="95ZJGzQ9R4" dmcf-ptype="general">구글 내부 청원에 참여한 직원들은 16개 제품 조직에서 참여했다. 약 30%는 구글 클라우드 소속이다. 이들은 "구글 기술이 국가 폭력과 억압을 가능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경 감시 시스템에서의 구글 클라우드 활용과 생성형 AI가 이민 단속 기관들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식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p> <p contents-hash="807699ad5ebbc9f9ea870531d4070ebce153067a18c564782e0cdcdec140d2bb" dmcf-pid="215iHqx2if" dmcf-ptype="general">블룸버그통신은 이 같은 비판이 트럼프 1기 당시 테크 기업들의 이민당국 협업을 둘러싸고 벌어진 항의 시위와 흐름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고 설명했다. 2019년에는 세일즈포스 연례 행사에서 마크 베니오프 CEO의 연설이 시위로 중단되는 일도 있었다.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도 미국 이민당국 및 이스라엘 군과의 협업을 잇따라 비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ae594e0e045bf4fae3eb866f6a4954ec2121b2145cdf9912764a07071eb0a4f" dmcf-pid="Vt1nXBMVeV" dmcf-ptype="general">구글 내부 직원의 행동주의는 과거에도 있었다. 2018년에는 4000명 넘는 직원이 드론 영상 분석용 AI 프로젝트 '메이븐(Project Maven)' 계약 취소를 요구했다. 구글은 결국 이를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 당시 구글은 AI를 무기·불법 감시·사회적 해악을 야기하는 기술에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이후 이 약속은 삭제됐다.</p> <p contents-hash="6727eaea3473f1f56b3fd9e1cd05c6f3f5db0d3e8d22a6a88ffe95c34cc2f1a5" dmcf-pid="fFtLZbRfM2" dmcf-ptype="general">직원들은 이번 청원에서 "구글이 억압에 기반해 이익을 얻는 기업의 중요한 노드가 됐다"며 즉각적인 전사 대상 질의응답 세션과 함께 국토안보부·군 관련 계약 전반의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구글이 자사 기술이 '국가 폭력과 억압'에 이용될 가능성을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 중이다.</p> <p contents-hash="8fe7b2520c8d5c8bdb9786edee8477d4b0cac53a04432115b01ce0e59256b287" dmcf-pid="43Fo5Ke4i9" dmcf-ptype="general">이광영 기자<br>gwang0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게임 스타트업 투자, 5년래 최저…AI 쏠림에 자금 말랐다 02-08 다음 '땀내 나는 AI' 팰런티어 비즈니스가 뜬다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