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NOW] 당당한 도전 나선 태극전사, 실수·패배에도 포기는 없다 작성일 02-08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08/2026020807222848900_1770502948_0029367616_20260208154416682.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이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점프 중 실수를 하고 있다. 밀라노=최현규 기자</em></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08/2026020807281648920_1770503296_0029367616_20260208154416685.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 마친 차준환을 격려하는 한국 피겨 대표팀. 연합뉴스</em></span><br>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태극전사들이 당당한 도전을 시작했다. 때로는 실수나 패배로 좌절할 법한 순간과 마주하기도 하지만 마지막까지 포기는 없다. 대회 첫 경기 단체전에서 점프 실수로 고배를 마신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서울시청)은 개인전에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5전6기 끝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승전고를 울렸다.<br><br>차준환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팀 이벤트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41.78점에 예술점수(PCS) 41.75점을 더해 합계 83.53점으로 10명 중 8위에 그쳤다. 차준환이 3포인트를 얻어낸 한국은 팀 이벤트 쇼트 최종 합계 14포인트(7위)로 5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싱글의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4위로 7포인트를, 아이스댄스의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가 7위로 4포인트를 얻었다.<br><br>차준환은 후반부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 점프를 하는 과정에서 회전수를 채우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러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음 경기에서의 선전을 기약했다. 차준환은 “개인전까지 이틀의 시간이 있다”며 “잘 회복해서 더 나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08/2026020807262748913_1770503187_0029367616_20260208154416689.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을 상대하는 김선영과 정영석. AP연합뉴스</em></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08/2026020807261548911_1770503175_0029367616_20260208154416692.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전 승리 후 기뻐하는 김선영과 정영석.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김선영과 정영석은 마음고생을 이겨내고 5연패 뒤 첫 승리를 따냈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이날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코리 티시-코리 드롭킨(미국) 조를 연장 접전 끝에 6대 5로 물리쳤다. 뒤늦게 간절한 승리를 거둔 두 선수는 서로의 등을 두드리며 격려했다.<br><br>라운드로빈 시작 후 5경기를 내리 패배한 이들은 10개 팀 중 최하위로 처졌다. 상위 4개 팀이 나서는 준결승 진출 가능성도 사실상 사라졌지만 강호 미국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김선영과 정영석은 5-2로 앞서다 마지막 8엔드에서 동점을 허용했으나 연장에서 1점을 추가하며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br><br>이의진(부산시체육회)과 한다솜(경기도청)은 이날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10㎞ 스키애슬론에 출전했지만 완주에 실패했다. 순위는 각각 54위와 65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도전이 끝난 건 아니다. 두 선수는 유럽 선수들이 절대적 강세를 보이는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혹독한 싸움을 이어간다. 오는 12일 여자 10㎞ 프리, 18일 팀 스프린트에서 다시 달린다. 관련자료 이전 이의진·한다솜,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키애슬론 완주 불발 [올림픽 이모저모] 02-08 다음 “여기가 이스라엘 숙소?” 도둑에 수천 달러 털려…올림픽 초반부터 난항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