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드민턴, 아시아단체선수권 첫 우승…안세영, 올해 세 번째 정상 작성일 02-08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08/0000913434_001_20260208153113459.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FP 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24·삼성생명)을 앞세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제패하고 사상 첫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에 이어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br><br>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8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홈팀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6년 대회 창설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라 ‘세계 최강’의 위상을 확인했다.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국가대항전으로, 올해는 남자부 12개국과 여자부 11개국이 참가했다.<br><br>안세영은 결승 첫 주자로 나서 한첸시(38위)를 39분 만에 2-0(21-7 21-14)으로 완파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여자복식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지아이판-장슈셴 조를 2-0(24-22 21-8)으로 꺾었고, 김가은(삼성생명·세계랭킹 17위)이 쉬원징(127위)을 2-1(19-21 21-10 21-17)로 눌러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br><br>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5-0 승)와 대만(4-1 승)을 잇달아 격파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어 8강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잠재웠고, 안세영이 휴식을 취한 준결승에서도 인도네시아를 3-1로 물리치는 등 사실상 적수가 없는, 예약된 우승이었다.<br><br>이번 대회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한국 여자 대표팀은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본선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했다. <br><br>한편 '에이스' 서승재(삼성생명)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남자 대표팀은 전날 준결승에서 중국에 2-3으로 역전패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br><br> 관련자료 이전 ‘수퍼볼 딜레마’ 빠진 미국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 02-08 다음 빙속 레이르담·유튜버 복서 폴, 인플루언서 커플 화제[2026 동계올림픽]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