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개최에 연결성 강조, 개회식 동시 참여로 색다른 볼거리 작성일 02-08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08/2026020723504147971_1770475841_0029367491_2026020815081197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일인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황금오륜기가 불꽃을 터뜨리고 있다. 밀라노=최현규 기자</em></span><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은 사상 최초로 분산 개최되는 대회의 특성을 전면에 부각시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각 지역에 떨어져 있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동시에 개회식에 참여하는 방식을 택해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데도 성공했다.<br><br>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개회식은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을 메인 무대로 삼아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각국 선수단 입장과 국기 게양, 오륜기 전달, 성화 점화 등 개회식 주요 프로그램들은 밀라노뿐 아니라 코르티나, 프레다초, 리비뇨 등 지역에서도 동시에 진행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밀라노에 모인 관중은 스타디움 상단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진행되는 개회식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었다.<br><br>각국 선수단은 종목별 경기가 열리는 각 지역에 분산된 채로 개회식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한국은 밀라노에서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서울시청)과 스피드스케이팅의 박지우(강원도청)가 선수단 기수를 맡아 퍼레이드를 이끌었다. 같은 시각 리비뇨에서는 한국의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들이 눈밭 위에서 흥겹게 춤을 추며 입장했다. 코르티나담페초에선 스켈레톤의 홍수정이 썰매 종목 동료 선수들의 어깨에 올라탄 채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크로스컨트리스키의 이준서는 임원 두 명과 함께 프레다초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퍼레이드에 동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08/2026020723554147983_1770476141_0029367491_20260208150811974.jpg" alt="" /></span><br>네 갈래 길이 난 형태를 띤 밀라노 개회식장의 메인 무대는 대회 개최 지역 간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메인 무대가 밀라노 도심 내 스타디움에 설치됐지만, 관중들은 이탈리아의 도시와 험한 산악 지형과 드넓은 설원의 분위기 등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br><br>밀라노 ‘평화의 아치’와 코르티나담페초 ‘디보나 광장’에 각각 설치된 두 개의 성화대 역시 동시에 타올랐다. 밀라노에선 이탈리아 알파인스키의 전설 데보라 콤파뇨니와 알베르토 톰바가, 코르티나담페초에선 이탈리아 여자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소피아 고자가 최종 점화에 나섰다. 관련자료 이전 '네덜란드 스피드 간판' 전용기로 밀라노까지 모신 약혼남 '정체'[올림픽] 02-08 다음 '39분·36분·39분' 안세영의 완벽 기선제압, 사상 최초 우승 이끈 '에이스' 존재감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