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 회장의 승부수… 평택 펜싱, 디지털 전환 가속 작성일 02-08 42 목록 [STN뉴스] 이윤 기자┃지역 스포츠의 경쟁력은 더 이상 메달 개수나 대회 성적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br><br>성과를 어떻게 관리하고 어떤 구조로 지속시키느냐가 조직의 미래를 좌우하는 시대다.<br><br>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평택시펜싱협회가 공식 홈페이지 개설, 카카오톡채널 운영,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을 통해 디지털 기반 운영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단순한 홍보 확대가 아닌, 협회 운영 전반을 시스템 중심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이다.<br><br>그동안 지역 체육 현장은 성과에 비해 행정과 소통 구조가 취약하다는 지적을 반복적으로 받아왔다. 대회 일정과 훈련 정보, 선수 모집, 지원 정책 등이 체계적으로 공유되지 못하면서 선수와 학부모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성과는 축적됐지만, 이를 관리하고 확장할 시스템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br><br>평택시펜싱협회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돌파하겠다는 방향을 설정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 정책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카카오톡채널을 활용해 실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했다.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을 통해 접근성과 공신력도 함께 강화했다.<br><br>이는 협회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정보가 일부에 머무는 구조에서 벗어나, 모든 구성원이 공유하는 열린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다. 관리 중심 조직에서 참여 중심 조직으로 이동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담겼다.<br><br>이윤 회장은 이번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통해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br><br>이 회장은 "평택 펜싱은 오랫동안 선수와 지도자들의 헌신으로 성장해 왔지만, 행정과 시스템은 늘 뒷전이었다"며 "이제는 개인의 노력에만 기대는 구조에서 벗어나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br><br>이어 "지속 가능한 성과의 기반은 신뢰"라며 "정보 공개와 소통 체계를 투명하게 만들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br><br>또 "홈페이지와 채널 개설은 출발점에 불과하다"며 "예산 운영, 대회 유치 과정, 선수 육성 정책까지 단계적으로 공개해 책임 있는 운영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br><br>그는 "선수와 학부모, 시민 모두가 협회의 주인"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br><br>전국 최상위권 성과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과 지원 체계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했다는 평가 속에서 이번 디지털 전환은 중요한 전환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단기 성과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장기적 성장 구조로 이동하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br><br>이제 평택 펜싱은 개인의 열정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의 시스템으로 성장하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성과를 관리하고, 신뢰를 축적하며, 구조로 미래를 준비하는 조직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br><br>평택시펜싱협회의 이번 변화가 지역 체육 행정 전반에 어떤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지 주목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08/0000148960_001_20260208145510009.jpg" alt="" /><em class="img_desc">평택시펜싱협회 CI/사진=평택시펜싱협회</em></span></div><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이윤 기자 leeyun@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8년 만에 부활한 ‘백플립’…말리닌 “관객 호응 얻고 싶어 선보여” 02-08 다음 안세영 앞세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중국 완파하고 첫 아시아 정상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