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드민턴, 만리장성 넘었다…'사상 첫 아시아 단체전 우승' 작성일 02-08 35 목록 [김임수 기자 imsu@sisajournal.com] <br><br><b>안세영 첫 주자로 기선 제압…김가은 3경기서 막판 역전극<br>중국 상대 3-0 완승…남녀 모두 세계단체선수권 본선행</b><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86/2026/02/08/0000122001_001_2026020814401492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배트민턴 황제' 안세영 보유국인 대한민국이 마침내 중국을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br><br>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2016년 대회 창설 이후 10년 만의 첫 우승이다.<br><br>인도네시아와의 준결승에서 체력 안배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았던 안세영은 이날 첫 주자로 나섰다. 안세영은 중국 한첸시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39분 만에 2-0(21-7 21-14)으로 완파했다.<br><br>이어 1복식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지아이판-장슈셴 조를 만나 듀스 끝에 1세트를 잡는 등 2-0(24-22 21-8)으로 물리쳤다.<br><br>승부를 끝낸 것은 3단식 주자로 나선 김가은(삼성생명)이었다. 김가은은 쉬원징에게 1세트를 아쉽게 내줬지만 2~3세트를 내리 잡아내는 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한국에 사상 첫 우승을 안겼다.<br><br>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그동안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 두 차례(2020년, 2022년) 결승에 올랐지만 번번이 준우승에 머물렀다. 늘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중국을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br><br>한편, 한국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중국에 2-3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결승행이 좌절됐으나 자력으로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마스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예방주사’ 맞은 피겨, 예행연습 끝…본무대 남았다 02-08 다음 안세영 앞세운 한국여자배드민턴, 중국 꺾고 아시아단체선수권 첫 우승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