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8배 '쑥'…당근마켓, '고객 충성지표' 선불충전금 역대 최대 작성일 02-08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KLBkdEo1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b20fb92c886014aa839eeb894d3b625970d47c79a7ebb6fb5de97f6f4b732c" dmcf-pid="x9obEJDg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당근마켓"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8/moneytoday/20260208143543947kaat.jpg" data-org-width="864" dmcf-mid="PA3sB5b0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8/moneytoday/20260208143543947ka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당근마켓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c5d242ae09be857d4938de21bbe70acd3d566a553cc4111ea9b0c5f33f72df" dmcf-pid="ystrzXqF1e" dmcf-ptype="general"><strong>#직장인 A씨는 하루에도 열 번 넘게 당근마켓 앱을 켠다. 자녀 옷과 장난감을 처분하려 시작한 중고거래가 이제는 일상이 됐다. 지난달에는 부동산을 통하지 않고 단기 월세방을 직거래했다. A씨는 "계좌번호 노출 없는 '당근페이'를 주로 쓰는데 최근 연계 통장까지 개설해 중고거래 후 남은 당근머니에 대한 이자 혜택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strong></p> <p contents-hash="3e93c6a6020febb80ba8a3544c396b0128976da7dd7791680946d29dd977d7a3" dmcf-pid="WavoZC5THR" dmcf-ptype="general">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의 간편결제 서비스 선불충전금이 3년 만에 8배 급증했다. 중고거래를 넘어 부동산, 오프라인 결제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이용자를 묶어두는 '락인(Lock-in) 효과'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7c9c34e611d31792d9a47c935e32c411243329335f67dd7ddb6b4de8be4539d9" dmcf-pid="YNTg5h1ytM" dmcf-ptype="general">8일 당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당근페이 선불충전금은 625억532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344억9411만원) 대비 1.8배 증가한 수치다. 당근페이 결제 기능이 도입된 2022년(77억8691만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8배나 커진 셈이다.</p> <p contents-hash="7ef2b77a5527f09d0d7609c0475ee8a2aa13d9659347c09d743f4e444be0266c" dmcf-pid="Gjya1ltW5x" dmcf-ptype="general">이러한 급성장은 사업 다변화 덕분이다. 당근은 최근 택배 예약, 부동산 직거래, 중고차 매매, 구인·구직(당근알바) 등으로 결제처를 대폭 넓혔다. 현장 결제 서비스도 도입했다. 지난해 6월 편의점, 마트, 카페 등 QR결제를 지원하는 동네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근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 1월부터는 '페이히어'와 손잡고 전국 8만여 개 매장에서 당근페이 결제를 지원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9b985c74960e61b7d7c8f2d64d72c07143d2f35b2e098fba1e511d5b40fb16c0" dmcf-pid="HAWNtSFYHQ" dmcf-ptype="general">사업 다변화는 이용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당근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1월 1787만명에서 올해 1월 2107만명으로 17.9% 증가했다. </p> <p contents-hash="debb83601e02e6701caaf9d58a5b37ef7f89810b1646360138dd4b5562636a14" dmcf-pid="XcYjFv3G1P"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선불충전금 규모를 충성 고객 확보의 척도로 본다. 선불충전금은 고객이 미리 충전하거나 거래 후 다른 계좌로 옮기지 않고 플랫폼에 남겨둔 돈을 뜻한다. 이를테면 1만원 단위로 충전되는 당근페이로 1만5000원짜리 물건을 사려면 2만원을 충전해야 한다. 이때 남은 5000원을 쓰기 위해서라도 이용자는 다시 플랫폼을 방문하게 된다. 고객이 거래가 끝난 후 은행계좌로 송금하지 않고 충전금을 많이 쌓아둘수록 재방문·재결제율이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p> <p contents-hash="b6067a65b46f99cbb8fc843602ccf5ccaa6703220d75a1bc48ca9ac25529d6e1" dmcf-pid="ZkGA3T0H56" dmcf-ptype="general">기업 입장에서는 선불충전금으로 이자 수익을 확보할 수 있고 카드 수수료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자의 구매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이에 경쟁사들도 잇따라 유사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9월 '번개머니'를 출시하고, 판매금 입금 방식을 번개머니로 선택할 시 상품 금액의 2.5%를 추가 입금해주는 혜택을 제공해 이용자 묶어두기에 나섰다.</p> <p contents-hash="b339a6ab8d479708f11abf1c634d7b3c461c15607d9edcb4e1f1886c93ecb375" dmcf-pid="5EHc0ypX58" dmcf-ptype="general">당근 관계자는 "당근페이는 중고거래 송금 도구를 넘어 택배, 현장 결제, 부동산 등 동네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충전과 사용이 반복되는 선순환 구조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9704b5b1648f7783132172684924100d3842c1899c534f974fa497934c38b9fa" dmcf-pid="1DXkpWUZ14" dmcf-ptype="general">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준기의 과·알·세]딱딱하고 어려운 물리 교과서, 실험·탐구형 전시로 ‘재해석’ 02-08 다음 2026 경정, 시즌 초반 인코스 초강세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