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닌 백플립에 관중들 탄성…‘50년 만의 해금 기술’[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8 3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08/0002597636_001_20260208141910170.jpg" alt="" /></span></td></tr><tr><td>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백플립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AP]</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1977년 금지됐다 2024년 해금<br>“관중들이 통제불가능한 환호”</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일리야 말리닌(22·미국)이 50년간 금지 기술이었던 ‘백플립(뒤 공중제비)’을 실전 무대에서 깔끔하게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br><br>말리닌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 막판 관중의 탄성을 자아내는 백플립을 선보였다.<br><br>말리닌은 경기 후 “관중들이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크게 환호해줬다”며 “올림픽 무대의 무게감과 감사함을 느낀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br><br>백플립은 반세기 가까이 피겨스케이팅에서 ‘금지 기술’로 분류돼 왔다. 1976년 인스브루크 동계 올림픽에서 테리 쿠비카(미국)가 이 기술을 처음 선보였으나,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선수 보호와 부상 방지를 이유로 이듬해부터 백플립을 공식 금지했다.<br><br>백플립을 펼친 선수는 성공해도 감점 2점을 받는다.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는 엄청난 탄력을 자랑하던 여성 선수 수리야 보날리(프랑스)가 감점을 감수하며 주특기인 백플립을 성공한 뒤 은퇴했다.<br><br>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볼거리를 추구하는 흐름 속에 ISU는 2024년 백플립 금지 규정을 해제했다. 말리닌은 약 50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감점 없이 ‘합법적’으로 이 기술을 구사한 선수가 됐다. 다만 가산점을 받는 것은 아니다.<br><br>이날 말리닌은 98.00점을 획득해 가기야마 유마(일본·108.67점)에 이어 2위를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산림청, 첫 ‘스타링크’ 도입 공고…재난용 이동기지국 구축[only 이데일리] 02-08 다음 일본 금메달 잔치에 "지루하다"…전세계 송출된 '방송사고' [2026 밀라노올림픽]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