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앞세운' 한국 女 배드민턴 대표팀, 아시아단체선수권 사상 첫 우승 성공 작성일 02-08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8/0005475249_001_20260208142321246.jpg" alt="" /><em class="img_desc">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em></span><br><br>[OSEN=정승우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마침내 아시아 정상에 섰다. '세계 최강' 안세영을 선봉으로 내세운 대표팀이 완전체 전력의 힘을 증명했다.<br><br>여자 대표팀은 8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홈팀 중국을 3-0으로 제압했다. 대회가 시작된 2016년 이후 10년 만이자, 여자 대표팀 사상 첫 우승이다.<br><br>이번 대회 한국은 달랐다. 그동안 일정·컨디션을 이유로 부분 전력을 가동했던 흐름과 달리, 안세영을 포함한 상위 랭커들이 모두 출격했다. 우승을 향한 의지가 그대로 결과로 이어졌다.<br><br>과정도 압도적이었다.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를 5-0, 대만을 4-1로 꺾고 1위로 본선에 올랐다. 8강에서는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정리했고, 안세영이 휴식을 취한 준결승에서도 인도네시아를 3-1로 물리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8/0005475249_002_20260208142321263.jpg" alt="" /><em class="img_desc">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em></span>결승의 출발점은 안세영이었다. 여자 단식 첫 경기에서 한첸시를 상대로 39분 만에 2-0(21-7, 21-14) 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1게임 4-4에서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끊었고, 2게임 역시 접전 국면을 단번에 정리했다. 세계랭킹 1위의 무게감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br><br>이어 여자복식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지아이판-장슈셴 조를 2-0(24-22, 21-8)으로 눌렀다. 첫 게임 접전에서 흔들리지 않았고, 두 번째 게임에서는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 주자는 김가은(삼성생명)이었다. 쉬원징을 2-1(19-21, 21-10, 21-17)로 제압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br><br>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단체전이자 세계단체선수권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여자 대표팀은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우버컵 본선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했다. 2020년과 2022년 준우승에 머물렀던 흐름을 끊어낸 성과다.<br><br>한편 남자 대표팀은 '에이스' 서승재(삼성생명)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준결승에서 중국에 2-3으로 역전패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4강 성적으로 토마스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reccos23@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선봉' 한국 여자배드민턴, 결승서 中 격파…아시아단체선수권 첫 우승 02-08 다음 50년 금지됐던 기술 '부활'…충격적인 빙판 위 공중회전, '세계 1위' 말리닌이 선보인 '백플립'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