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켜졌는데 “너무 지루해” 해설위원 발언 논란…해명이 더 깜짝 작성일 02-08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美 스노보드 해설위원 ‘핫 마이크’ 실수<br>논란 되자 “못할 말 아냐…경기 내용 아쉬웠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2/08/0003615627_001_20260208140513996.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스노보드 빅에어 연기 도중 넘어진 오기와라 히로토(일본). UPI=연합뉴스</em></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의 한 해설위원이 경기 중계 중 “지루하다”고 말한 것이 전파를 타 논란이 되고 있다.<br><br>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8일 “스노보드 해설위원 토드 리처드가 마이크가 켜진 상태에서 ‘지루하다(Boring)’고 말했다”고 보도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매체는 “일본의 기무라 기라(179.50점)와 기마타 료마(171.50점)가 멋진 기술을 앞세워 남자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다.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의 쑤이밍(168.50점)은 동메달을 획득하며 미국의 대회 첫 메달 획득을 막았다”고 보도했다.<br><br>이어 “하지만 NBC의 리처드 해설위원은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br><br>보도에 따르면 리처드 해설위원은 중계 화면이 넘어가기 직전 마이크가 켜진 것을 모르고 “지루했다. 정말 지루했어. 예선전이 훨씬 재밌었다”고 말했다.<br><br>논란이 커지자 리처드 해설위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명 영상을 올렸다.<br><br><!-- MobileAdNew center -->그는 “핫 마이크(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한 발언) 소동에 대해 견해를 밝혀야 할 것 같다”며 “이건 내가 기자 앞이나 공개적인 자리에서 하지 못할 말은 전혀 아니다. 예선전과 결승전을 보고 느낀 내 개인적인 의견이었을 뿐”이라고 밝혔다.<br><br>이어 “결승전에서 많은 선수가 넘어졌고, 거의 모든 선수가 똑같은 기술만 반복했다”며 “다양한 기술과 창의성이 돋보였던 예선전에 비해 결승전의 경기 내용이 아쉬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br><br>그러면서 “내 발언이 선수들을 향한 비난으로 들렸다면 사과한다”며 “선수들은 나의 영웅이자 동료”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2/08/0003615627_002_20260208140514039.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스노보드 빅에어 금메달 기무라 기라. AP/뉴시스</em></span><br><br>한편 해당 경기는 판정 논란도 불거졌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쑤이밍에 밀려 4위에 그친 올리버 마틴(163.00점)에 대해 “심판 판정 논란 속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며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쑤이밍은 마지막 런에서 두 손으로 땅에 착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지적했다.<br><br>매체는 “쑤이밍은 금메달 도전을 위해 대회 최고 난도 기술을 시도했지만, 기술 미완성일 경우 감점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쑤이밍의 점수가 발표되기 전까지만 해도 마틴이 시상대에 오를 것으로 보였지만, 쑤이밍은 80.25점을 받아 마틴을 시상대 밖으로 밀어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공정한 결과였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빅에어 같은 종목은 주관성이 개입되기 마련”이라며 “만약 쑤이밍이 완벽하게 착지했다면 금메달도 거의 확실했을 것이다. 하지만 착지 시 살짝 흔들렸고, 결국 손을 뻗어 균형을 잡아야 했던 만큼 판정은 의문스러울 수밖에 없다. 심판들은 더 큰 감점을 줬을 수도 있는데 오히려 착지 실패보다 시도 자체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고 꼬집었다. 관련자료 이전 박서진, 12년째 불면증 이유 있었네…母, 암 완치 2년 만에 건강 이상 ('살림남') 02-08 다음 ‘MAGA’에 두쪽 난 미국 대표팀…“성조기에 복잡한 감정” vs “그럴 거면 입지 마라”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