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쇼크 1년만에…중국, 오픈소스로 글로벌 AI 생태계 판 바꿨다 작성일 02-08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픈소스 전략으로 글로벌 표준 선점<br>中, AI 모델 다운로드 비중서 美 추월<br>美 AI 스타트업 80% 中 오픈소스 모델 활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RuMlcSr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9bde36a52194d92850883ff579f693abc6736d9d300ee5f7011217ee5f4abc" dmcf-pid="pe7RSkvm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깅페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8/dt/20260208135647775vojr.jpg" data-org-width="640" dmcf-mid="FHzevETs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8/dt/20260208135647775voj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허깅페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d880bb0ea8b7776264d48cc907e20dc386f126a900eef239db9d962d8ee678" dmcf-pid="UdzevETshx" dmcf-ptype="general"><br>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등장을 계기로 글로벌 AI 산업의 지형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AI 기술 경쟁 구도가 중국의 ‘오픈소스 전략’을 계기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493413b56e9a9f49e0cba4e30be26fafec03aeb6737e536b7af4840e96247514" dmcf-pid="uJqdTDyOCQ" dmcf-ptype="general">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AI 모델 플랫폼인 허깅페이스는 최근 ‘딥시크 모먼트 이후 1년’을 주제로 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오픈소스 AI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딥시크는 2023년 설립된 중국 AI 스타트업으로, 오픈AI 개발 비용의 10%에도 미치지 않는 돈으로 챗GPT에 맞먹는 수준의 성능을 갖춘 모델을 내놔 주목을 받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a7d6ae2215a71db48b4abd1514a7adfafe3609fdc4835c8ead9ebd5e43966410" dmcf-pid="7iBJywWIhP"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딥시크가 촉발한 가장 큰 변화로 AI 모델 오픈소스 표준화를 꼽았다. 과거 중국의 대형 기업은 고성능 모델을 폐쇄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만 제공하는 전략을 펼쳤다. 하지만 딥시크가 R1 모델을 공개하며 추론 과정과 학습 노하우를 공개하면서 업계 전반에 변화가 확산됐다.</p> <p contents-hash="c0a9c2328101181dee8bd7f52d020218227909565a70911577c429f8421ce74c" dmcf-pid="znbiWrYCy6" dmcf-ptype="general">대표적으로 중국 최대 검색 기업 바이두는 이전까지 오픈소스로 AI 모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딥시크 출시 이후 1년간 허깅페이스에 100개 이상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중국 AI 기업 문샷 역시 키미(Kimi) K2 모델을 공개하며 개방형 생태계에 합류했다.</p> <p contents-hash="1fcf49a202f41a52e7c440bc5e35a8d11eb6a4de9f8da40a95234499e55d04b3" dmcf-pid="qLKnYmGhv8" dmcf-ptype="general">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허깅페이스가 지난해 말 공동으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AI 모델 다운로드 비중에서 중국은 17.1%로 미국(15.8%)을 넘어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e465ed6fa3a0c9df8ac41a799d708d741be829717eb00d8cf39352edd25127" dmcf-pid="Bo9LGsHll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생모델. 허깅페이스 보고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8/dt/20260208135649017dthz.jpg" data-org-width="640" dmcf-mid="3rRwUYu5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8/dt/20260208135649017dth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생모델. 허깅페이스 보고서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a0825bf615ecf57e322ebb8c6b8cf7ce7cc0b2db6fdb34109147e4956ed337" dmcf-pid="bg2oHOXShf" dmcf-ptype="general"><br> 중국 모델은 단순 다운로드 수를 넘어 파생 모델 생태계에도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대형 언어 모델 ‘큐웬’에서 파생된 AI 모델은 11만5000개에 달한다. 이는 구글(7만2000개), 메타(4만6000개), 오픈AI(1만1000개)보다 크게 앞선 수치다. 글로벌 개발자들이 신규 AI 모델을 만들 때 중국 AI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e1ae84055330cdf52edbe146f8f4fa965faa6c226442164b659a6d5ece44b5b0" dmcf-pid="KaVgXIZvWV" dmcf-ptype="general">중국 오픈소스 모델의 영향력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AI 스타트업의 80%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중국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이 폐쇄형 전략을 유지하는 사이 중국 기업이 고성능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면서 사실상 글로벌 표준을 선점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4dad3fb3373438f46a821d8416a55d002a5f27cdbc713928ec60c50d8a0c294" dmcf-pid="9TNvV0fzS2" dmcf-ptype="general">이 같은 변화는 국내 AI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한국 기업들은 한국어 특화 모델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왔다. 하지만 최근 중국 AI 모델의 다국어 성능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12fadf6606370a3516897802a59ab43d6df7b715d925e6e85bff7f9c421c59f5" dmcf-pid="2yjTfp4qv9" dmcf-ptype="general">실제로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프로젝트에서 알리바바 큐웬 모델의 비주얼 인코더를 활용하면서 탈락한 네이버는 국내 AI 기업이 중국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대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13e2346e3d62e6f5b491aab1e8f3d97d5c924e3a821a992681e35eb4710914ac" dmcf-pid="VWAy4U8BlK" dmcf-ptype="general">AI 업계 관계자는 “이른바 프롬스크래치로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기보다 중국 오픈소스 AI 모델을 기반으로 금융, 의료 등 버티컬 AI를 개발하는 게 보편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6aa10a4c2f3a14a2ffe3efc4ee04609cb7b55f4161c2d4add6ca1d5a80aa2dbd" dmcf-pid="fYcW8u6byb" dmcf-ptype="general">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동민, 아내와 첫 만남 비화 공개…“장모님과 통화 모습에 반해”(독박투어) 02-08 다음 중국·일본 '벌써' 금·은·동 확보…'월드컵 우승' 韓 이상호,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출격 '첫 메달 사냥'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