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빙판서 사라졌던 '백플립'…말리닌이 다시 꺼냈다 작성일 02-08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8/NISI20260208_0021155880_web_20260208055338_20260208133626183.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첫날인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피겨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 선수가 남자 싱글 스케이팅 단체전에 출전해 연기를 하고 있다. 2026.02.08. park7691@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에서 수십년 간 볼 수 없었던 '백플립' 기술이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등장했다.<br><br>지난 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일리야 말리닌(22·미국)이 마지막 순서로 빙판에 들어서 연기를 펼쳤다.<br><br>그는 음악에 맞춰 쿼드러플 플립, 트리플 악셀 등 고난이도 동작들을 수행하다 백플립(Backflip·공중 뒤돌기) 기술도 선보였다. 말리닌이 백플립 기술을 선보이자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br><br>백플립은 1976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올림픽에서 당시 미 피켜스케이팅 선수 테리 쿠비츠카가 처음 선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8/NISI20260208_0021155910_web_20260208055600_20260208133626188.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첫날인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피겨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 선수가 남자 싱글 스케이팅 단체전에 출전해 연기를 하고 있다. 2026.02.08. park7691@newsis.com</em></span>하지만 국제빙상연맹(ISU)는 이 기술이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그 다음해에 금지했다.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감점도 부여했다. <br><br>프랑스 피겨 스케이팅 선수 수리야 보날리는 1998년 동계 올림픽에서 백플립을 했다가 감점을 받기도 했다. 다만 이 선수는 자신의 은퇴 무대였고, '피겨계를 백인과 아시아 선수들이 독식하고 있다'는 항의의 표시로 이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br><br>그런데 ISU는 2024년 6월 '고난이도 기술이 보편화된 현대 피겨에서 백플립을 금지하는 것은 더 이상 논리적이지 않다'면서, 백플립을 정식 기술로 다시 인정했다.<br><br>그리고 이날 말리닌이 수십년 만에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이 기술을 다시 선보인 것이다.<br><br>가디언에 따르면 말리닌은 자신에 대해 "판도를 바꾸는 사람"이라면서, 단순히 대회에서 우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포츠 자체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8/NISI20260208_0021155909_web_20260208055600_20260208133626192.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첫날인 8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피겨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 선수가 남자 싱글 스케이팅 단체전에 출전해 연기를 하고 있다. 2026.02.08. park7691@newsis.com</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포커스] 5연패 뒤 첫 승, 그리고 눈물…올림픽이 던진 질문 02-08 다음 연 ‘337억원’ 번 중국 스키 스타 구아이링, 넘어지고도 슬로프스타일 결선 진출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