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37억원’ 번 중국 스키 스타 구아이링, 넘어지고도 슬로프스타일 결선 진출 작성일 02-08 35 목록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2관왕인 중국의 구아이링(22)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첫 무대에서 아찔한 위기를 넘겼다. 1차 시기 실패를 딛고 슬로프스타일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br>  <br> 구아이링은 7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75.3점을 기록해 마틸데 그레몽(스위스·79.15점)에 이어 전체 2위로 결선에 올랐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2/08/20260208506452_20260208133711292.jpg" alt="" /></span> </td></tr><tr><td> 7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 경기를 밝은 표정으로 마친 구아이링(22·중국). AP연합뉴스 </td></tr></tbody></table>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지만, 2019년부터 중국 대표로 국제무대에 나서고 있다.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 하프파이프·빅에어 금메달,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빅에어·하프파이프·슬로프스타일 3관왕에 도전한다.<br>  <br> 구아이링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210만명을 넘긴 글로벌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그는 최근 1년간 2300만달러(약 337억원)를 벌어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 여러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현재 스탠포드대에 재학 중인 재원이기도 하다.<br>  <br> 이날 경기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구아이링은 예선 1차 시기에서 첫 레일 구간 점프 착지 과정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br>  <br> 슬로프스타일은 스키를 타고 점프, 레일, 테이블, 박스, 웨이브 등 다양한 코스를 통과하며 구사하는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올림픽에서는 두 차례 예선 연기 중 더 좋은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상위 12명이 결선에 오른다. <br>  <br> 자칫 올림픽 첫 종목에서 탈락할 뻔했던 구아이링은 2차 시기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75.3점을 받았고, 결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br>  <br> 경기 후 구아이링은 “(넘어지고 나서) 슬픔의 5단계를 모두 겪었다. 혼란스러웠고, 절망했고, 화도 났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몰입 상태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 순간을 위해 엄청나게 노력해 왔고, 스키와 함께 살아왔다’고 되뇌자 마음이 차분해졌다”며 “2차 시기를 위해 게이트에 섰을 때는 조금의 의심도 없었다”고 덧붙였다.<br>  <br> 구아이링은 9일 열리는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 종목에 한국 선수는 참가하지 않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빙판서 사라졌던 '백플립'…말리닌이 다시 꺼냈다 02-08 다음 "일반인은 '최후의 만찬' 못 봅니다"…VIP 특혜에 관광객 분통 [2026 밀라노올림픽]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