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헝가리귀화→염치불구 韓과 훈련' 김민석, 불편한 동행[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8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8/0005475182_001_20260208124815877.jpg" alt="" /><em class="img_desc"> [OSEN=베이징(중국), 지형준 기자] 18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가 열렸다.대한민국 김민석이 마치고 숨을 고르고 있다. 2022.02.18 /jpnews@osen.co.kr</em></span><br><br>[OSEN=우충원 기자] 헝가리 국적으로 올림픽 무대에 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의 행보가 연일 관심의 중심에 서 있다. 국적은 바뀌었지만, 훈련 현장에서는 여전히 한국 선수들과 함께 빙판을 누비고 있기 때문이다.<br><br>김민석은 한때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의 핵심이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이승훈, 정재원과 함께 팀 추월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고, 개인 종목인 15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다시 한 번 1500m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해당 종목 최초로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이라는 기록을 남겼다.<br><br>그러나 영광은 오래 이어지지 않았다. 2022년 7월 충북 진천선수촌 인근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며 커리어는 급격한 전환점을 맞았다.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보도블록 경계석을 들이받았고, 이 사건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와 대한체육회, 사법부로부터 모두 중징계를 받았다.<br><br>김민석은 이후 한국에서 정상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헝가리 귀화를 선택했다. 헝가리 매체 넴제티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는 음주 사실과 운전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자신의 잘못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변명할 수 없는 실수였다고 밝히며 사고 이후 차량을 처분했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br>귀화 절차를 마친 김민석은 헝가리 대표 자격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헝가리 선수단에서 유일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라는 점은 그의 현재 위치를 더욱 특이하게 만든다.<br><br>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징계 기간 중 귀화를 진행한 데 이어, 현재도 한국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의 수위가 다시 높아졌다. 국적은 헝가리지만 훈련 파트너는 과거 동료들인 상황이 불편한 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br><br>김민석은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시리즈 기간에도 한국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지도자의 양해 속에 훈련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시에 올림픽을 앞둔 선수로서의 솔직한 마음도 드러냈다. 메달 욕심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결과가 어떻든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레이스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br><br>밀라노 현지 빙질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평가를 내놨다. 평창과 베이징 대회 때와 비교하면 빙질이 다소 무르고, 최상의 조건은 아니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선수가 같은 환경에서 적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큰 변수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08/0005475182_002_20260208124815897.jpg" alt="" /><em class="img_desc"> [OSEN=베이징(중국), 지형준 기자] '빙속괴물' 김민석(23, 성남시청)이 2개 올림픽 연속 동메달의 쾌거를 달성했다. 김민석은 8일 베이징 국립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예선 11조에서 1분44초24의 좋은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올림픽 한국선수단 첫 메달이다.동메달을 확정 지은 대한민국 김민석이 태극기를 들고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02.08 /jpnews@osen.co.kr</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22세 피겨 천재 말리닌, 50년 만에 ‘백플립’ 해금… 올림픽 빙판 위 새역사 02-08 다음 핸드볼 H리그, 두산 김태웅 2라운드 MVP 등극… “목표는 오직 뒤집기 우승”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