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첫 金' 엄마 스케이터 "'너는 못할 거야' 말한 분들에게 증명"[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08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3년 아들 출산 후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08/NISI20260208_0000986426_web_20260208021106_20260208124019807.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AP/뉴시스]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이탈리아)가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3분54초28로 금메달을 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08</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이탈리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는 어린 아들을 키우는 '엄마 선수'다. 그는 개최국 이탈리아에 첫 금메달을 안기면서 '엄마의 위대함'을 보여줬다.<br><br>롤로브리지다는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3분54초28의 올림픽 신기록을 써내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그는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이레네 슈하우텐(네덜란드)가 작성한 종전 올림픽 기록인 3분56초93을 2초65 앞당겼다.<br><br>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동계올림픽에 출격한 롤로브리지다가 금메달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여자 3000m 은메달, 매스스타트 동메달을 수확했다.<br><br>롤로브리지다는 2023년 5월 아들 토마소를 출산한 뒤 불과 2년 9개월 만에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br><br>그는 "엄마와 스케이터 역할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며 "베이징 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뒤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세계 정상에 올랐다.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이어 "스케이터와 엄마의 삶을 병행하는 건 쉽지 않다. 1년에 250일 정도 집을 떠나 있어야 한다"며 "이 금메달은 나를 믿어준 사람들과 '너는 못할 거야'라고 말했던 분들을 위한 것이다. 그들은 내가 증명할 힘을 줬다"고 덧붙였다.<br><br>롤로브리지다는 금메달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나눴다. <br><br>그는 "혼자였다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금메달은 팀워크의 결과"라며 "항상 믿어주고 조언해 준 남편에게 감사하다. 토마스가 언젠가 내가 이룬 성과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속보] '대박' 언니들도 안세영 '첫 우승' 도와준다! 만리장성 계속 와르르! 미친 랠리+듀스+오심에도...김혜정-백하나, 中 2-0 완파 02-08 다음 [속보] 안세영 완승→'NO 랭킹' 백하나-김혜정, 세계 4위 혈투 끝 2-0 완승!…사상 첫 아시아 정상까지 단 1승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