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결승전 너무 지루해"…미국 해설위원 '핫 마이크' 실수 작성일 02-08 3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선수 출신' 리처드 NBC 해설위원 "똑같은 기술만 반복해"</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8/PUP20260208010801009_P4_20260208115414608.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스노보드 빅에어 연기 도중 넘어진 오기와라 히로토(일본)<br>[UPI=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의 해설위원이 생중계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경기에 대해 불평을 쏟아내 구설에 올랐다.<br><br> 야후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NBC의 스노보드 해설위원 토드 리처드가 남자 스노보드 빅에어 결승전 직후 "지루하다(Boring)"고 말한 음성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고 보도했다.<br><br> 리처드 위원은 중계 화면이 피겨 스케이팅 예고로 넘어가기 직전 "지루했다. 정말 지루했다. 예선이 훨씬 더 재미있었다"고 혼잣말을 했다.<br><br> 이러한 방송 사고를 가리켜 '핫 마이크'라고 한다.<br><br> 이날 결승전은 우승 후보 쑤이밍(중국)이 고난도 기술을 시도하다 넘어지는 등 다수 선수가 실수를 연발했고, 채점 논란까지 겹치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08/PUP20260208007301009_P4_20260208115414613.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스노보드 빅에어 금메달 기무라 기라의 연기<br>[UPI=연합뉴스]</em></span><br><br> 일본의 기무라 기라(179.5점)와 기마타 료마(171.5점)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항의 메시지를 받은 리처드 위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즉각 해명에 나섰다.<br><br> 그는 "선수들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면서도 자신의 발언 자체는 철회하지 않았다.<br><br> 리처드 위원은 "결승전에서 많은 선수가 넘어졌고, 거의 모든 선수가 똑같은 기술만 반복했다"며 "다양한 기술과 창의성이 돋보였던 예선전에 비해 결승전의 경기 내용이 아쉬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br><br> 이어 "내 발언이 선수들을 향한 비난으로 들렸다면 사과한다"며 "선수들은 나의 영웅이자 동료"라고 덧붙였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미국 대표하기 망설여진다”는 선수들[2026 동계올림픽] 02-08 다음 이스라엘 봅슬레이 대표팀, 숙소서 여권과 귀중품 도난 [밀라노 동계올림픽]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