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중국 또또또 무너트렸다! 2-0 완파, 혼냈다…中 세계 38위 농락→韓 사상 첫 아시아단체선수권 우승 '성큼' (종합) 작성일 02-08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3024_001_2026020811400803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아예 상대가 되지 않았다.<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단체전 결승 첫 주자로 나서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결승서 중국을 상대로 완벽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br><br>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단체전은 3단식 2복식으로 구성되며, 세 경기를 먼저 가져가는 팀이 우승을 확정짓는다.<br><br>대회 준결승에서 체력 안배 차원 휴식을 취했던 안세영은 결승 무대에서 다시 결승 1단식에 나서며, 한국의 선봉장 역할을 맡았다.<br><br>이 경기에서 안세영은 중국의 단식 주자 한첸시(세계랭킹 38위)를 상대로 팀의 운명이 걸린 첫 경기에서 게임 스코어 2-0(21-7 21-14)으로 승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3024_002_20260208114008090.jpg" alt="" /></span><br><br>1게임 초반 흐름은 팽팽한 탐색전 양상 속에서 시작됐다. 계속되는 1~2점 차 승부로 4-4 동점까지 이어졌지만, 이후 흐름은 급격히 기울었다.<br><br>안세영은 속임 동작이 섞인 스매시 이후 드롭샷, 네트 앞 헤어핀 뒤 클리어, 구석을 찌르는 스매시 등 전술적 완성도가 높은 공격 패턴을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와 정교한 코스 공략이 이어지며 점수는 순식간에 벌어졌다. 11-4, 무려 7연속 득점으로 인터벌에 돌입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br><br>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안세영의 세계랭킹 1위다운 운영 능력이 더욱 두드러졌고,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는 두 자릿수까지 확대됐다. 이번에는 6연속 득점으로 20-6 게임 포인트를 만들었다. 결국 안세영은 마지막 랠리에서 네트에 맞고 떨어지는 행운의 샷까지 더해 21-7로 1게임을 따내며 결승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3024_003_20260208114008134.jpg" alt="" /></span><br><br>2게임은 보다 치열했다. 경기 초반 안세영이 0-3까지 끌려가며 잠시 주도권을 내줬지만,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끈질긴 수비 뒤 드롭샷, 절묘하게 떨어지는 네트 플레이로 점수를 좁혀갔고 8-8까지 균형을 맞췄다.<br><br>중반 구간에서는 안세영의 경기 운영 능력이 다시 빛났다. 9-8로 역전에 성공하며 2게임 첫 리드를 잡은 안세영은 이후에도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며 11-10 리드 상황에서 인터벌에 돌입했다.<br><br>인터벌 이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4점 이상 격차가 나지 않은 점전이 이어졌지만, 결국 안세영이 흐름을 찾아갔다. 특히 17-14 상황에서 상대 공격을 모두 받아낸 뒤 스매시를 통해 포인트를 가져오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br><br>안세영은 이후 한 점도 잃지 않은 채 21-1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3024_004_20260208114008174.jpg" alt="" /></span><br><br>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이번 대회 내내 이어온 상승 흐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br><br>그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는 과정에서 대표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확실한 단식 카드 역할을 수행하며 그 존재감을 입증했다.<br><br>특히 첫 토너먼트 경기였던 말레이시아와의 8강전에서 단체전 첫 주자로 나서 안정적인 운영 끝에 완승을 거두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br><br>준결승 인도네시아전에서는 체력 안배와 결승 대비를 위해 과감하게 휴식을 부여받았다. 에이스를 쉬게 하는 선택은 부담이 따르는 결정이었지만, 동료들의 고른 활약 속에 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결과적으로 최상의 시나리오가 완성됐다.<br><br>충분한 회복 시간을 확보한 안세영은 결승 무대에서 다시 선봉장 임무를 맡았고, 단체전 특유의 압박감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3024_005_20260208114008216.jpg" alt="" /></span><br><br>대표팀은 이미 우버컵 본선 진출권도 확보한 상황이지만, 목표는 이제 사상 첫 아시아 단체전 우승이다.<br><br>한국 여자 대표팀은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사상 첫 아시아 단체선수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br><br>특히 이번 결승 상대가 홈팀 중국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은 더욱 크다.<br><br>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이제 아시아 정상이 되기까지 남은 복식과 단식 경기에서 우승까지 필요한 승수를 채우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br><br>이어지는 2경기에는 백하나-김혜정 조가 나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08/0001973024_006_20260208114008278.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동계올림픽] '韓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 점프 실수로 8위...프리 진출 불발 02-08 다음 한국, 금메달 3개로 15위 전망···임종언·김길리 등 우승 예상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