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블릭 내고도...' 카자흐스탄, 홈에서 충격패.. 월드그룹 2 강등 [데이비스컵] 작성일 02-08 3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08/0000012507_001_20260208113511345.jpg" alt="" /><em class="img_desc">부블릭이 패하면 답이 없었던 카자흐스탄 / 카자흐스탄테니스협회</em></span></div><br><br>카자흐스탄이 2026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2로 강등됐다. 홈 경기였음에도 모나코에 1-3으로 패했다. 에이스인 알렉산더 부블릭(ATP 10위)이 단복식 모두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모나코는 '인생 역전 스토리'의 주인공, 발렌틴 바체로(27위)가 단식 2승을 쓸어담으며 처음으로 월드그룹 1에 나선다.<br><br>카자흐스탄은 7일 끝난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첫 날, 단식 두 경기 1승 1패 동률 이후, 2일차 경기에서 모나코가 복식과 3단식 경기를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br><br>현재 데이비스컵 국가랭킹에서 카자흐스탄은 31위, 모나코는 44위였다. <br><br>국가 차원에서 테니스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에이스인 알렉산더 부블릭이 현재 최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데다 홈에서 열린 대회였기 때문이다. 발렌틴 바체로만 조심하면 됐던 모나코였지만, 카자흐스탄은 그들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다.<br><br>카자흐스탄의 약점은 두 가지였다. 첫째는 부블릭이 패했을 경우 대안이 약하다는 것이며 둘째는 복식 전문 선수의 부재였다. <br><br>첫 날 경기는 카자흐스탄의 예상대로 됐다. 부블릭은 이겼고, 2번 주자인 알렉산더 셰브첸코(87위)는 바체로에게 패했다.<br><br>하지만 2일차 경기는 예상대로 되지 못했다. 첫 경기였던 복식부터 꼬였다. 카자흐스탄은 부블릭과 베이비트 주카예프가 출전했으나 모나코 전문 복식 조인 휴고 니스-로메인 아르네오도 조에게 7-6(1) 6-7(6) 6-7(5)로 패했다. 복식 전문 선수의 부재가 뼈아팠다.<br><br>이어진 3단식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부블릭이 바체로에게 6-7(4) 6-7(7)로 패했다. 부블릭이 패하면 답이 없던 카자흐스탄인데 우려가 현실이 됐다. <br><br>지난 9월, 한국과의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경기의 재판이었다. 당시에도 부블릭이 패하며 카자흐스탄 승리 공식이 꼬였다. 복식에서도 패했고, 부블릭의 대타로 3단식에 나선 드미트리 포프코마저 패하며 한국 원정길에서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br><br>그런데 이번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에서도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홈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월드그룹 2로 밀리고 말았다. 현재 월드그룹 체제로 재편된 이후, 카자흐스탄이 월드그룹 2까지 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모나코는 월드그룹 방식 재편 이후 월드그룹 1으로 올라선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바체로 원맨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전문 복식 조의 활약도 결정적이었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영국 스켈레톤 신형 헬멧 제동, CAS 항소 기각돼 02-08 다음 "美 유니폼 벗어라"…'트럼프 지지자' 올림픽 레전드, 후배 맹비난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