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딩은 위험해"…영국 12세 이하는 전면 금지 작성일 02-08 46 목록 [앵커]<br><br>'축구종가' 영국에서 어린이 선수들의 헤딩을 전면 금지할 전망입니다.<br><br>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헤더 위험을 경고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br><br>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br>전북 콤파뇨가 경기 중 머리에 부상을 당했음에도 붕대를 감은 채 헤더골을 집어 넣는 투혼을 보여줍니다.<br><br>이렇듯 큰 키를 활용해 헤더 플레이를 즐겨하는 선수들에게 붙는 별명 '고공 폭격기', 하지만 영국 축구에서는 머리를 쓰는 공중볼 플레이가 제한될 전망입니다.<br><br>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선수 연령에 따라 헤더 횟수를 제한하는 내용의 '뇌 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br><br>글로벌 만성외상성뇌병증 회의에서 공개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프로 선수는 훈련과 경기를 포함해 주당 10회 이하의 헤더를 권고하고, 12세 미만 어린이들은 헤더가 전면 금지됩니다.<br><br>이는 뇌 질환 발병 우려 때문인데, 공중볼 경합처럼 비교적 약한 충격도 반복될 경우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겁니다.<br><br>실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선수들의 치매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3.5배 높았다는 PFA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br><br>2023년 세상을 떠난 스코틀랜드의 전설적인 수비수 고든 맥퀸의 경우,사후 뇌 기증을 통한 검사에서 만성외상성뇌병증이 밝혀지며 선수 시절 수만 번의 헤더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br><br>헤더가 뇌에 미치는 영향이 확인된 만큼,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의 이번 권고가 국제 기준으로 확산될지 주목됩니다.<br><br>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br><br>[영상편집 최윤정]<br><br>[스태프 김세연]<br><br>#PFA #헤더 #만성외상성뇌병증<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이게 맞아?' 나홀로 전용기에 개회식 침대 관전…'제이크 폴 약혼녀' 빙속 레이르담, 각종 기행으로 조명 [2026 밀라노] 02-08 다음 박준형 "내가 죽었다는 가짜뉴스...사실 아닌데 계속 퍼지더라" [RE:뷰] 0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